2020.01.28 23:02
■ 사람과 짐승
【2020. 1. 28 : 1차 원고】
【2020. 1. 29 : 2차 교정】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0691@hanmail.net】
(서론)
하나님이 태초에 지으신 존재 중에는 ‘사람과 짐승’이 있다. 이렇게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과 짐승에는 서로 같은 점이 있고 또 다른 점이 있다. 그 차이에 대해서는 성경에서 사람에 대하여 하신 말씀과 또한 실제의 사람과 그리고 짐승에 대하여 하신 말씀과 또 실제의 짐승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다윈의 ‘진화론’이 1859년에 있었다. 진화론자들은 유인원 즉 침팬지, 침팬지, 고릴라, 오랑우탄 등은 DNA의 97% 정도를 사람과 공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진화론은 궤변 된 주장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론’을 지금으로부터 몇 천 년 전에 기록되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고, 짐승도 흙으로 지으셨다고 하셨다. 그러니까 흙으로 지으신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같다. 그러나 다른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은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그렇기에 사람과 짐승의 차이는 생령이 있는 것과 생령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은 이성이 있고 짐승은 이성 없는 본능뿐이다. 그리하여 성경에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간다고 하셨다.
사람에서도 신자와 불신자의 인성요소는 다르다. 신자의 인성요소는 ‘영과 육’ 곧 ‘영과 혼과 몸’이며, 불신자의 인성요소는 ‘육’ 곧 ‘혼과 몸’이다. 이에 대하여 부족한 종이 「신자의 인성요소 : 불신자의 인성요소」라는 제목으로 2010. 1. 10에 정리하였다.
그러면 ‘사람과 짐승의 같은 점’은 무엇인가?
그리고 ‘사람과 짐승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
(본론)
1장 사람
1.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는 사람의 ‘육’을 지으신 것을 말씀한다.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는 사람의 ‘영’을 지으신 것을 말씀한다.
2. 영과 육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하셨다. 그러므로 사람은 영과 육의 두 요소로 지으셨다.
3. 영과 혼과 몸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하셨다. 그러므로 사람의 인성요소는 ‘영과 혼과 몸’이다. 그리하여 영은 ‘영’의 요소 하나이며, 육은 ‘혼과 몸’의 두 요소이다.
4.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전3:18-21)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인생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저희를 시험하시리니 저희로 자기가 짐승보다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인생에게 임하는 일이 짐승에게도 임하나니 이 둘에게 임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이의 죽음같이 저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인생이나 짐승이나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하셨다. 그러므로 인생의 혼은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간다. 이것이 사람과 짐승의 차이이다.
그러면 인생의 혼이 위로 올라가는 것은 무엇인가?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하셨다. 그러므로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 것이 곧 인생의 혼이 위로 올라가는 것이다. 즉 사람의 혼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니 생령 곧 산 영(고전15:45)이 된 것을 말씀한다.
5. 하나님의 형상
(창1:26-28)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하셨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고 짐승은 아니다. 이또한 사람과 짐승의 차이이다.
2장 짐승
1. 흙으로 지은 짐승
(창2: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하셨다. 그리고 창2:7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하셨다. 그러므로 사람도 흙으로 지으셨고 짐승도 흙으로 지으셨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에 흙으로 지은 것은 육이며, 짐승을 지으실 때에 흙으로 지은 것도 육이다. 육은 혼과 몸의 두 요소이다.
그러나 창2:7에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하셨다. 그러나 짐은 생기를 그 코에 불어 엏지 아니하셨다. 그러므로 사람은 영의 요소가 있고 짐승은 영의 요소가 없다. 다만 육의 요소 즉 혼과 몸만 지음 받았다. 이것이 사람과 짐승의 차이이다.
2.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전3:18-21)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인생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저희를 시험하시리니 저희로 자기가 짐승보다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인생에게 임하는 일이 짐승에게도 임하나니 이 둘에게 임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이의 죽음같이 저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하셨다. 그러므로 사람의 육과 짐승의 육은 혼과 몸의 두 요소로 같으나 차이는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것이다.
-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는 곧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 것을 말씀한다.
-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는 곧 하나님이 흙으로 짐승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지 않았기 때문에 생령이 되지 않은 것을 말씀한다. 그렇기에 이것이 짐승과 사람의 차이이다.
3. 이성 없는 짐승같이 본능으로
(유1: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이성 없는 짐승같이 본능으로’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의 형상이 없는 본능만 있는 짐승이라는 말씀이다.
(결론)
문1: ‘사람과 짐승의 같은 점’은 무엇인가?
답: 하나님이 사람도 흙으로 지으셨고, 짐승도 흙으로 지으셨다. 흙은 곧 육으로서 혼과 몸의 두 요소이다. 그렇기에 사람이나 짐승을 흙으로 지으신 것은 같다.
문2: ‘사람과 짐승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
답: ❶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간다. 이것이 사람과 짐승의 차이이다. 즉 ❷사람은 하나님이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되었고, 짐승은 하나님이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지 아니하셨다. 이것이 사람과 짐승의 차이이다. 그러므로 ❸사람은 영이 있고 짐승은 영이 없다. 이것이 사람과 짐승의 차이이다. 그리고 ❹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려는 생각과 뜻의 이성이 있고, 짐승은 이성이 없는 본능뿐이다. 이것이 사람과 짐승의 차이이다. ❺‘이성’은 사람의 육(혼과 몸)에 속한 것이며, ‘본능’은 짐승의 육(혼과 몸)에 속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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