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심판대와 그리스도의 심판대

 

【2019. 12. 27 ： 1차 원고 김반석 e0691@hanmail.net】

【선지자문서선교회 http://www.seonjija.net】

 

(서론)

 

성경에는 ‘하나님의 심판대’를 말씀하셨고, ‘그리스도의 심판대’를 말씀하셨다.

 

그러면 ‘하나님의 심판대’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리스도의 심판대’는 무엇인가?

 

부족한 종이 그동안 ‘하나님의 심판대’와 ‘그리스도의 심판대’에 대하여 두어 차례 성경을 근거해서 해석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 또 성경을 근거해서 해석하는 것은 첫째로 하나님의 심판대와 그리스도이 심판대에 대하여 해석해주는 성구를 성경에서 보다 정확히 찾았거나 보충하였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해석해주는 성구는 이전에 성경에서 찾은 성구와 같지만은 깨달음이 이전 보다 더 정확해졌기 때문이다.

 

(본론)

 

1장 하나님의 심판대

 

(롬14: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심판대이다.

 

그러면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리라’는 무엇인가?

 

1.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계20:11-15)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하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는 것이 곧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는 것이며 이것이 하나님의 심판대이다.

 

그러면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무엇인가?

 

1) 어린 양의 생명책

 

(계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어린 양의 생명책’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곧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를 말씀한다.

 

그러면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는 무엇인가?

 

2)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하셨다. 즉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신자는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지 못한 불신자들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다.

 

2. 은혜의 보좌

 

(히4: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은혜의 보좌 앞이 곧 하나님의 심판대이다.

 

3. 큰 보좌

 

(계20:11-15)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크고 흰 보좌’라 하셨다. 크고 흰 보좌에서 ‘큰 보좌’는 곧 은혜의 보좌 곧 하나님의 심판대를 말씀한다.

 

그러므로 큰 보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나? 못 받았나?를 심판하는 하나님의 심판대이다.

 

2장 그리스도의 심판대

 

(고후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하셨다.

 

그러면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은 무엇인가?

 

1.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고전3:11-15)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는다고 하셨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은 무엇인가?

 

1) 예수 그리스도의 터

 

‘예수 그리스도의 터’는 곧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터이다.

 

2)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을 말씀한다. 이것이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무엇이며,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무엇인가?

 

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렇게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을 선물(행2:38, 엡2:8)로 주신다.

 

➁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요14:16),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요15:26) 것이며,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으로서 불타지 않고 그대로 있어 상을 받는 것이다.

 

2. 영광의 보좌

 

(마25:31-33)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엡1:13) 그 영광의 보좌 앞이 곧 그리스도의 심판대이다.

 

3. 흰 보좌

 

(계20:11-15)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크고 흰 보좌’라 하셨다. 크고 흰 보좌에서 ‘흰 보좌’는 곧 그리스도의 심판대를 말씀한다.

 

그러므로 흰 보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나? 못 받았나?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보혜사 성령과 주의 성령이 임하셨나? 안 임하셨나?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었나? 못 얻었나?를 심판하는 그리스도의 심판대이다.

 

(결론)

 

문1: ‘하나님의 심판대’는 무엇인가?

 

답: 큰 보좌 곧 은혜의 보좌이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나? 못 받았나?를 심판하는 하나님의 심판대이다.

 

문2: ‘그리스도의 심판대’는 무엇인가?

 

답: 흰 보좌 곧 영광의 보좌이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었나? 못 얻었나?를 심판하는 그리스도의 심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