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1 22:40
■ 사람의 인성요소 ‘삼분론’
(서론)
교계의 정통신학에서는 사람의 인성요소에 대하여 대체로 이분설을 말한다. 그 이분설은 ‘영혼과 육’ 등으로 말한다. 그래서 영혼은 곧 마음이라 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산서부교회 백영희 목사님이 ‘중생된 영은 범죄치 아니한다’는 교리를 정립해서 발표하였을 때에 ‘중생된 영혼이 범죄하지 아니한다’로 왜곡해서 비판한 것이다. 그러니까 백영희 목사님은 ‘영’에 대하여 말하였는데 교계에서는 그만 ‘영혼’이라고 왜곡되게 받아들인 것이다. 그리하여 그 당시 즉 1960년대 교계에서는 영혼을 마음이라고도 하였기 때문에 “어찌 영혼이 범죄치 아니하는가? 어찌 마음이 범죄치 아니하는가?”하면서 비판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씀하는 사람의 인성요소는 ‘영과 육:요3:6)’의 이분(二分)을 말씀하면서 또한 육은 혼과 몸의 요소로 되었다고 말씀하여 ‘영과 혼과 몸(살전5:23)’으로서 삼분(三分)을 말씀하셨다. 그러니까 성경에서 말씀하는 사람의 인성요소는 ‘영과 육’으로서 이분(二分)이다. 그렇기에 인성요소를 ‘영혼과 육’으로 말하는 이분설은 비성경적 오류가 되는 것이다.
백영희 목사님이 정립하신 삼분설은 요3:6에서 말씀하는 ‘영과 육’의 이분(二分) 안에서 그리고 살전5:23에서 말씀하는 ‘영과 혼과 몸’의 삼분(三分)을 조화롭게 표현하여 ‘영과 육(혼과 몸)’으로 삼분론을 정립한 것이다. 이렇게 성경에서 말씀하는 대로 사람의 인성요소에 대한 교리를 정립하면 ‘중생 된 영은 범죄치 아니한다’는 성경적 교리가 성립되는 것이다.
다음의 본론에서 성경에서 말씀하는 사람의 인성요소에 대한 성구를 찾아서 부족한 종아 성경을 근거하여 해석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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