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단의 숙제

2009.09.21 23:32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연단의 숙제
선지자선교회
처음에 만나는 사람들은
목사라 하니까 목사로 그렇게 대접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그 다음에 한두 번 더 만나면
그냥 그렇게 대해도 되는가 여기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또 한두 번 더 대하면
그때부터는 대하는 것이 또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처음과 같이 보이거나 아니면 나중과 같이 보이도록 해야지
그냥 그렇게 대해도 되는가보다 하는 것을 왜 보이느냐 하고
가족이 그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말하여도 그렇게 되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렇게 나아온 것이므로
앞으로도 이대로 나아가지 않겠나 싶습니다.

의식적으로는 그렇게 되지도 않고 그렇게 하지도 않을 것이므로 말입니다.

이것이 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런 순서가 있는가 싶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부족하고 미약한 종의 단점 중에 하나인줄 알므로
연단의 숙제로 삼고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4.07.04-3925 김반석 2024.03.30
공지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김반석 2024.03.30
공지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김반석 2022.12.14
공지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김반석 2018.12.02
공지 김반석의 묵상 선지자 2014.08.15
3925 큰소리 칠 것은 큰 소리가 안치진다 김반석 2024.07.04
3924 약하다, 부족하다, 잘못했다 김반석 2024.07.02
3923 단점을 이기는 법 김반석 2024.07.01
3922 싸움의 두 종류 김반석 2024.06.29
3921 배척받는 원리와 환대하는 원리 김반석 2024.06.29
3920 신천지의 길거리 활동을 배격하다 김반석 2024.06.29
3919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김반석 2024.06.28
3918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김반석 2024.06.27
3917 목회자의 안팎 김반석 2024.06.26
3916 잘난 사람 · 똑똑한 사람 김반석 2024.06.26
3915 이단의 거짓말과 참람된 말 김반석 2024.06.25
3914 구원론에서 발명과 발전 김반석 2024.06.25
3913 똑똑한 자, 좋은 자, 나쁜 자 김반석 2024.06.24
3912 주의 종은 무익한 종 김반석 2024.06.23
3911 부피와 가치는 다른 것이다 김반석 2024.06.23
3910 백영희의 신앙노선 분별법 김반석 2024.06.20
3909 신앙은 실체, 순진은 그림자 김반석 2024.06.19
3908 세상 복과 천국 복 김반석 2024.06.19
3907 변호사와 의사와 목사의 본분 김반석 2024.06.14
3906 관심과 감시 김반석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