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둥절합니다

2009.09.21 23:25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어리둥절합니다
선지자선교회
어린 아이가 어떤 일을 하다 보니 어떻게 큰일을 했다면 그 어린 아이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 어리둥절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주석’ 정리를 끝내고 인쇄에 들어간 지금 어린 아이 같은 이 미약한 종은 그저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세상 학문이나 인간 수양 그리고 목회 실력은 더욱 미약한 종이 이 일을 진행하고 이 일을 마무리 지을 지금 그저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주님 앞에 섰을 때에 주님의 보혈의 공로를 붙들고 엎드려서 “어찌하여 이 일을 맡겨주셨습니까!”입니다.

부족하고 미약한 종은 아직도 그 까닭을 잘 모릅니다.
‘웬 일일까?’
‘무슨 일일까?’
‘어떤 뜻일까?’

그저 어리둥절합니다.

하나 확실히 아는 것은 여러분들이 하실 일을 대행적으로 쓰임 받았다는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4.07.04-3925 김반석 2024.03.30
공지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김반석 2024.03.30
공지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김반석 2022.12.14
공지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김반석 2018.12.02
공지 김반석의 묵상 선지자 2014.08.15
3925 큰소리 칠 것은 큰 소리가 안치진다 김반석 2024.07.04
3924 약하다, 부족하다, 잘못했다 김반석 2024.07.02
3923 단점을 이기는 법 김반석 2024.07.01
3922 싸움의 두 종류 김반석 2024.06.29
3921 배척받는 원리와 환대하는 원리 김반석 2024.06.29
3920 신천지의 길거리 활동을 배격하다 김반석 2024.06.29
3919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김반석 2024.06.28
3918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김반석 2024.06.27
3917 목회자의 안팎 김반석 2024.06.26
3916 잘난 사람 · 똑똑한 사람 김반석 2024.06.26
3915 이단의 거짓말과 참람된 말 김반석 2024.06.25
3914 구원론에서 발명과 발전 김반석 2024.06.25
3913 똑똑한 자, 좋은 자, 나쁜 자 김반석 2024.06.24
3912 주의 종은 무익한 종 김반석 2024.06.23
3911 부피와 가치는 다른 것이다 김반석 2024.06.23
3910 백영희의 신앙노선 분별법 김반석 2024.06.20
3909 신앙은 실체, 순진은 그림자 김반석 2024.06.19
3908 세상 복과 천국 복 김반석 2024.06.19
3907 변호사와 의사와 목사의 본분 김반석 2024.06.14
3906 관심과 감시 김반석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