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예

●(창10: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노아의 아들은 셈과 함과 야벳입니다. 백목사님의 신앙의 아들들은 대구공회와 부산공회와 서울공회입니다. 또 그 부산공회 중에는 셈과 함과 야벳같이 부산공회(1) 부산공회(2) 부산공회(3)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한번 여겨봅니다.

노아의 아들은 한 아버지 노아에게서 난 아들이지만 그 계통이 달랐습니다. 그 후예 또한 그렇습니다. 셈과 함과 야벳은 나누어졌고 그 한번 나누어진 것이 합동 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이 부산공회 (1)(2)(3) 또한 그 신앙적 아들 된 계통이 본래 하나이기 때문에 그 통합은 각 공회를 이끈 분의 그 상황에 따라서 분파가 현재대로 계속되지 않고 통합 될 것이라 여겼던 적이 있고 지금도 그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래서 실제로 통합을 하기 위해서 물밑 추진한 적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셈과 함과 야벳이 한 아들이지만 그들과 그 후예들이 분파 되어 각각 제 갈 길을 갔고 또 영원히 분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부산공회 (1)(2)(3) 또한 혹 이런 성격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겉은 한 아들로 하나이지만 그 속은 분명히 셈과 함과 야벳으로 세 갈래로 갈라져 있는 것같이 부산공회(1)(2)(3) 또한 겉은 한 아들이지만 그 속은 분명히 세 갈래로 그 성격이 갈라져 있지 않겠나 짐작해 봅니다. 이는 각 공회 속의 개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중심 세력의 주체에 대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창9:20~27 ) 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가나안의 아비 함이 그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고하매 *셈과 야벳이 옷을 취하여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에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노아가 술이 깨어 그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또 가로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부산공회 (1)(2)(3)은 제 각각 저는 함이 아니라 할 것입니다. 지금 말씀드리려는 것은 어느 측이 셈이고 어느 측이 함이고 어느 측이 야벳이라 하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셈과 함과 야벳과 그 후예들이 제 각각 분파 된 그 길을 간 바와 같이 부산공회 (1)(2)(3) 또한 각각 제 갈 길이 있는 것이 아닌가 여겨지는 것입니다. 어느 누가 그 가는 길을 강제 한 것이 아니고 제 신앙 성향대로 제 갈 길을 선택했고 또 그 자체라 보기 때문입니다.

각 공회가 현재의 성향과 색깔을 다 씻고 참된 교회와 참된 주의 종으로서 거듭나서 하나로 합동한다면 모르되 현재의 성향과 색깔을 그대로 두고서 세상 정치가 당 대 당 통합 되듯 하는 그런 통합은 되어서 안 될 것으로 여겨 보는 것입니다. 그러함은 동질이 되어도 모이면 다툼이 있을 수 있는데 애초 이질의 것이 통합이 된들 진정한 합동은 되지 않을 것이 불 보듯 빤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분파 중에 하나 되는 방편을 하나 말씀드려 본다면 개별 교회와 개별 교역자가 그 자신들이 원하는 공회에 가입 청원을 하면 그 해당 공회는 심의를 해서 가입 여부를 결의하는 그 순서를 가지는 것입니다.

부산공회 (1)(2)(3)의 성향과 그 분파의 본질이 어느 정도 분석 되어져 가고 있기 때문에 통합이 먼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통합 전에 더 나아가 합동이 되려면 그 분리된 신앙 성격과 현재적 그 본질을 한번 엄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현재적 시점에서는 공회 대 공회가 통합을 하는 아니라 개별 교회와 개별 교역자가 원하는 공회에 가입하는 그 합동의 길이 합리적이고 순리적이지 않을까 하고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과 그 후예에 대한 성경 말씀을 연결해서 한번 小考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