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나와! 공개토론 하자유튜브 제작

천안기독교총연합회 25일 영상 제작 배포

  선지자선교회

20190327() 14:06:16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천안기독교총연합회(회장 임종원 목사, 이하 천기총)에서 신천지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공개토론 하자는 내용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만들어 지난 25일부터 배포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신천지측에서 직간접적으로 공개토론 하자고 제안해 온 것에 대해 그래 공개토론 하자며 반응을 보인 것이다.

 

3-1 ‘신천지 나와! 공개토론 하자’ 유튜브 제작.jpg

이만희 씨. 그는 공공연하게 기독교를 향해 공개토론하자고 말했다.

 

배포된 유튜브 방송 첫 화면은 신천지의 이만희 씨가 우리가 공개집회하자, 공개토론 하자, 한 사람도 오늘까지 응해 나온 사람이 없습니다라고 공공연하게 언급한 부분에서 시작된다. 공개토론은 신천지측에서 기독교를 향해 먼저 도전해 온 것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신천지는 마치 기독교가 자신이 없거나, 진리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홍보를 해왔다. 이에 천기총이 적극적으로 반응을 보이고 나선 것이다.

 

유튜브 방송에는 임종원 목사(천기총 회장), 민필원 목사(천기총 사무총장), 유영권 목사(천기총 이대위원장) 3명의 천기총 임원들이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이 됐다.

 

3-2 ‘신천지 나와! 공개토론 하자’ 유튜브 제작.jpg 유튜브 동영상에서 신천지를 향해 공개토론을 제안하고 있는 천기총 임원들. 왼쪽부터 민필원 목사, 임종원 목사, 유영권 목사

 

민필원 목사는 유튜브를 통해 지금까지 신천지측에서 공개토론을 하자며 제안을 해 왔었다그동안에는 응답을 하지 않았다가, 이제는 그들의 방식대로 공개토론을 하자고 역제안을 하고자 한 것이다며 공개토론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천안 신천지 신도들은 약 2천 명으로 보고 있다. 숫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큼지막한 예배당이 있고 또 그들의 여러 가지 활동, 사회봉사, 포교 등의 활동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이에 우리네 교회들이 신천지로 말미암아 미혹을 다소 받고 있다고 말했다. 누가 참된 진리인지를 가리는 것이 교회를 보호하는 일 중 하나임을 언급한 것이다.

 

3-3 ‘신천지 나와! 공개토론 하자’ 유튜브 제작.jpg유튜브 동영상 한 장면

 

유영권 목사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저에게 상담을 받으러 오는 많은 분들이 계신다. 신천지에 빠진 자녀들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이 찾아온다가정이 무너지거나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공개토론을 통해 참 진리를 드러내 가정을 회복시켜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임종원 목사 역시 신천지에 빠진 이들 상당수가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가슴이 아프다우리가 더 지켜주지 못했다는 책임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신천지가 이렇게 커진 데에는 기독교의 책임이 크다며 반성의 뜻을 표했다.

 

유튜브 영상은 중간에 신천지에 빠진 아들을 둔 한 아버지가 신천지 교육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장면을 넣었다. 신천지로 인해 무너진 가정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아버지 앞에 나타난 이는 바로 아들이다. 아들은 아버지의 시위를 방해하며 소리를 지른다. 아버지도 네 모습이 예전과 다르다며 반응을 한다. 안타까운 모습이다.

 

민 목사는 신천지인들도 공개토론을 하자는 제안을 좋게 여기리라고 본다공개토론회가 참된 진리가 무엇인지 드러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천지측이 자랑스러워하는 자신들의 교리가 정말 참인지 거짓인지 드러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여긴 것이다.

 

민 목사는 계속해서 다른 지역의 기독교 단체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천지측의 공개토론 요구에 천기총이 선구자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고 언급햇다.

 

유 목사는 끝으로 자신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좌담회에 참석한 이들뿐 아니라 방송을 보고 있는 독자들의 귓가에도 강하게 울리게 하는 질문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자신있습니다며 응답했다. 우리의 복음이 참된 진리임을 믿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언급했다.

 

천기총은 지난 321공개토론 하자는 제안서를 내용증명으로 신천지측 천안교회에 보낸 상태다. 또한 24일 그 내용증명을 수령했는지에 대한 확인을 위해 신천지측 천안교회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공개토론 관련 현수막을 제작해 천안시 전역 약 150곳에 게시했다. 각 교회는 별도의 현수막을 만들어 800곳에 걸기도 했다. 이번 일이 기성교회 성도들은 물론 신천지측 신도들도 모두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신천지측은 천기총 목회자들에게 48일까지 내용증명으로 답을 주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공개토론 하자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9LNh84xMFWw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4.11.17-485 선지자 2024.11.17
공지 (현대종교) 주요 교단 총회의 이단 결의 내용(1915∼2024) 선지자 2024.11.17
공지 (현대종교) 교단 총회의 이단 결의(1915∼2023) 선지자 2023.12.01
공지 (현대종교) 한국교단 이단결의 (2022년도) 선지자 2022.12.19
공지 이단의 교리 목록과 사이비교의 교리 목록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2022.11.10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교 주요교단 결의내용 (2021년) 선지자 2021.02.23
공지 (현대종교) 이단(옹호)언론 김반석 2020.05.17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교 한국교단 결의내용 (1915-2019) 선지자 2020.02.05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 한국교단 결의목록 (2015-2018) 선지자 2019.01.18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 한국교단 결의내용 (1915-2016) 선지자 2017.03.23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 한국교단 결의목록 (1915-2015) 선지자 2016.09.18
공지 (교회와신앙) 주요교단 이단 관련 총회 결의 목록 (2014년) 선지자 2014.10.25
공지 (미주이대위) 정통교단들이 공식발표한 이단 및 단체목록 김반석 2013.06.12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 한국교단 결의목록 (1915-2011) 김반석 2012.05.18
공지 (교회와신앙) 주요교단 이단 관련 총회 결의목록 (2011) 김반석 2012.05.18
350 한국기독교 신비주의 이단 사이비의 계보 file 선지자 2019.05.12
349 보혜사가 쓴 책이 오류 투성이..(신천지 탈퇴 간증) file 선지자 2019.05.12
348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직 박탈 위기... file 선지자 2019.05.02
347 신천지는 공개토론이 두려운가? file 김반석 2019.04.30
346 천안 신천지, 공개토론 의사가 있나? 없나? file 선지자 2019.04.27
345 알쏭달쏭 캠퍼스 이단 file 선지자 2019.04.24
344 광화문에 나타난 ‘여호와새일교단’ 신도들 file 선지자 2019.04.24
343 호주에서 활동 중인 ‘신천지(이만희)’와 ‘하나님의교회(안상홍)’ file 선지자 2019.04.24
342 이단옹호 단체 전락한 한기총, 대표성 상실 오래 file 선지자 2019.04.24
341 참 나쁜 한기총 file 선지자 2019.04.24
340 몰몬교도 로버트 할리 마약 혐의 긴급 체포 file 선지자 2019.04.18
339 400억 빼돌려 밀항..잡고보니 JMS 돈? file 선지자 2019.04.18
338 “공개토론 협상 실무자 연락처 주고받자” - 5 file 김반석 2019.04.09
337 신천지측이 “공개토론 하자”며 응답한 이유? - 4 file 김반석 2019.04.09
336 예장개혁 교단, 다락방 영향력 점입가경 file 김반석 2019.04.09
335 JMS 정명석 근황 file 김반석 2019.04.09
» ‘신천지 나와! 공개토론 하자’ 유튜브 제작 - 3 file 김반석 2019.03.28
333 CBS 8부작, 전능신교 ATOZ 다뤘다 file 선지자 2019.03.27
332 “신천지는 반드시 공개토론에 응해야..” - 2 file 김반석 2019.03.26
331 천기총 목회자들 “그래, 공개토론하자” - 1 file 김반석 2019.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