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9 22:02
■ 마8-20의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연구
본문: (마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서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하셨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준다. 또한 로마 카톨릭 즉 천주교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준다. 그러면 여기에서 우리가 살펴볼 사안은 무엇인가? 부족한 종은 세 가지라고 본다.
첫째: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에 대한 성경적 해석은 무엇인가?
둘째: 천주교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것과 우리 교회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것과 같은가?
셋째: ‘성부와 성자’는 성경적 정확한 표현인가?
(본론)
1. 첫째: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에 대한 성경적 해석은 무엇인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는 구원의 도리가 두 단락이다. 하나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이며, 또 하나는 ‘세례를 주고’이다.
그러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는 무엇이며, 그리고 ‘세례를 주고’는 무엇인가?
1)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고후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라 하셨다. 이것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이다.
① 아버지(하나님의 사랑)
(요일4:9-10)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다. 이것이 아버지의 이름 곧 하나님의 사랑이다.
② 아들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아들의 이름 곧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이다.
③ 성령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성령의 이름 곧 성령의 교통하심이다.
그러면 성령의 교통하심이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다.
● 보혜사
(요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는 보혜사 성령이시다.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임하셔서 모든 것을 가르치고 예수께서 우리에게 말씀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는 보혜사 성령이시다.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임하셔서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 보혜사 성령이시다.
● 주의 성령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
2) 세례를 주고
(행10:47-48)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수일 더 유하기를 청하니라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니라’하셨다. 이것이 ‘세례를 주고’ 즉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이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을 받았으니 그 표로 교회가 물로 세례를 주라는 말씀이다.
2. 둘째: 천주교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것과 우리 교회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것과 같은가?
천주교는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중보자로 마리아를 두고 있다. 마6:24에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하셨다. 그러므로 천주교는 이런저런 변명을 하지만 예수교라 할 수 없고 마리아교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천주교는 이종교 중에 하나라 할 수 있다.
천주교가 마리아를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중보자로 두면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고 마리아를 믿는 것이 되므로 저들에게는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시지 않는다. 그렇기에 천주교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준다면서 물을 머리에 뿌리는 것은 이종교에서 행하는 예식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 교회가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시고 주의 성령의 임하시므로 그에 대한 표로 세례식을 베푸는 것이다.
그렇기에 천주교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것과 우리 교회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것과는 다르다. 그러므로 천주교에서 세례를 받은 것은 우리 교회가 인정할 수 없으므로 천주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자는 교회에서 새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야 한다.
3. 셋째: ‘성부와 성자’는 성경적 정확한 표현인가?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하셨다. 그러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은 무엇인가?
(고후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라 하셨다. 이것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이다. 즉 아버지의 이름은 ‘하나님의 사랑’이며, 아들의 이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이며, 성령의 이름은 ‘성령의 교통’이다.
그러므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는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이다. 보다 자세히는 ‘하나님의 사랑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교통하심으로 세례를 주고’이다.
그렇기에 우리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을 받은 자에게 물로 세례를 주는 세례식에서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노라’해야 된다. 그래야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가 성경 진리적으로 정확한 표현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가 세례식을 할 때에 ‘성부와 성자’라는 표현은 성경적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결론)
문1: 첫째: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에 대한 성경적 해석은 무엇인가?
답: ‘하나님의 사랑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교통으로 세례를 주고’이다.
문2: 둘째: 천주교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것과 우리 교회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것과 같은가?
답: 천주교는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중보자로 마리아를 두고 있기 때문에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성령 세례를 받을 수 없다. 그렇기에 천주교가 아무리 물로 세례를 주더라도 그것은 우리 교회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성령 세례를 받아 그 표로 물로 세례를 주는 것과는 다르다.
문3: 셋째: ‘성부와 성자’는 성경적 정확한 표현인가?
답: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하셨다. 즉 ‘하나님의 사랑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교통하심으로 세례를 주고’이다. 그렇기에 ‘성부와 성자’라는 표현은 성경적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가 세례식을 할 때에 “하나님의 사랑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교통하심으로 세례를 주노라’가 성경적 정확한 표현이다.
- 2019. 3. 19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