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혹(眩惑)

2019.03.16 23:03

김반석 조회 수:

현혹(眩惑)

  선지자선교회

가끔 지나가는 길목이 있다. 그 길목은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다. 그 길목에서 상권이 제일 좋은 곳에 제과점 빵집이 새로 생겼는데 처음 개업을 시작해서 얼마 동안은 장사가 아주 잘 되었다. 그런데 빵을 한번 사서 먹어보니 얼마 지나지 않아 장사가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것은 빵의 자료는 성실하지 못하면서 장사에만 현혹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 후 차츰 손님이 없더니 엊그제 보니 폐업을 하고 빈 가게였다. 재료가 좋고 성실하게 차분히 장사를 했으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성과가 있을 것인데 그만 제 꾀에 제가 넘어간 것이다.

 

장사도 이러한데 하물며 목회는 어떻게 해야 될는지 말할 것도 없겠다 싶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 외에는 그 전부가 현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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