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죄제와 번제

 

본문: (레9:3)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숫염소를 속죄제를 위하여 취하고 또 송아지와 어린 양의 일 년 되고 흠 없는 것을 번제를 위하여 취하고

(서론)

속죄제와 번제는 구약이다. 그러면 구약의 속죄제와 번제가 신약에 무엇을 예표 하는가? 부족한 종은 그동안 배워서 아는 것도 있고 성경을 읽고 깨달아 아는 것도 있다. 그런데 속죄제에 대해서는 대략 알겠는데 번제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지 못하여 연구 숙제가 되었다. 그랬는데 이 글을 쓰기 직전 제목 「염소와 송아지의 피 對 그리스도의 피」를 정리하였는데 본문 성구가 히9:13-14이며, 관련 성구가 레9:3이었다.

이 굴의 본문이 되는 레9:3에는 속죄제와 번제에 대한 말씀이 있다.

(레9:3)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숫염소를 속죄제를 위하여 취하고 또 송아지와 어린 양의 일 년 되고 흠 없는 것을 번제를 위하여 취하고

‘너희는 숫염소를 속죄제를 위하여 취하고’는 속죄제에 대한 말씀이며, ‘또 송아지와 어린 양의 일 년 되고 흠 없는 것을 번제를 위하여 취하고’는 번제에 대한 말씀이다. 그런데 이 말씀만 보아서는 속죄제가 무엇인지 번제가 무엇인지 알기가 어렵다. 그런데 레9:3을 해석해 주는 성구 중에 하나가 히9:13이다.

(히9: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는 속죄제에 대한 말씀이며,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는 번제에 대한 말씀이다. 그런데 이 말씀만 보아서는 속죄제가 무엇인지 번제가 무엇인지 알기가 어렵다. 그런데 히9:13을 해석해 주는 성구 중에 하나가 히9:14이다.

(히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는 속죄제에 대한 말씀이며,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는 번제에 대한 말씀이다.

그렇기에 레9:3, 히9:13, 히9:14에서 ‘속죄제’에 대한 말씀은 다음과 같다.

- ‘너희는 숫염소를 속죄제를 위하여 취하고(레9:3)’

-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히9:13)’

-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히9:14)’

그리고 레9:3, 히9:13, 히9:14에서 ‘번제’에 대한 말씀은 다음과 같다.

- ‘또 송아지와 어린 양의 일 년 되고 흠 없는 것을 번제를 위하여 취하고(레9:3)’

-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히9:13)’

-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히9:14)’

그러므로 히9:14에서 속죄제와 번제에 대한 말씀을 성경을 근거해서 해석을 하면, 따라서 히9:13에서 속죄제와 번제에 대한 말씀이 해석되어지고, 따라서 레9:3에서 속죄제와 번제에 대한 말씀 또한 해석되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면 본론에서는 히9:14을 성경을 근거해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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