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9 23:39
■ 철학적 교리용어
- ‘자유의지’
- ‘지정의’
위의 두 단어는 성경에 없는 단어이다. 위의 두 단어는 철학에서 나온 단어이다. 그렇기에 위의 두 단어를 성경의 교리용어로 사용하면 진리적 교리에 배치가 된다.
이 글은 앞으로 자세히 연구하기 위하여 대략 메모해놓는 것이다.
1. 자유의지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죄를 지을 수도 있고 또한 짓지 않을 수도 있는 소위 철학에서 말하는 자유의지를 주신 것이 아니다.
태초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는 사람으로만 지으신 것이다. 그렇기에 사람이 죄를 짓는 것은 약1:14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라’하셨다.
(약1:13-15)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그러므로 ‘자유의지’라는 단어를 교리용어로 사용하게 되면 사람이 범죄 하는 근원적 죄책은 하나님께 전가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의지’라는 단어를 성경 교리에서 사용하면 안 된다.
2. 지정의
‘지정의’는 지성과 감성과 의지를 말한다. ‘지정의’는 철학에서 나온 단어이다. 즉 사람의 마음의 요소에는 지정의가 있다는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태초에 지은 사람의 마음에 요소에 지성과 감성과 의지가 있게 지으셨다면 이 지정의로 인하여 사람이 범죄한 근원적 죄책을 하나님께 전가할 수 있다. 그런 것은 지성과 감성과 의지는 순전히 육신의 마음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에는 마음의 요소에 대해여 히4:12에 ‘마음의 생각과 뜻’이라 말씀하셨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하나님께서 태초에 지은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사람이기 때문에 영의 생각(롬8:6)과 영의 뜻을 가진 마음으로 지으셨다.
그러므로 ‘지정의’라는 단어를 교리용어로 사용하게 되면 사람의 마음이 전적 육신에 속한 것이 전제가 되기 때문에 성경 교리에서 사용하면 안 된다. 지정의는 철학의 심리(心理)에 속한 말이다.
- 2019. 3. 9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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