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지불한 목욕비

2009.08.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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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이 지불한 목욕비
선지자선교회
아버지와 아들이 목욕탕에 갔습니다.

후불이라는 안내가 있어서 가방을 귀중품 보관함에 맡겼습니다. 그런데 목욕비는 선불이고 그 안에서 사용하는 비용이 후불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동행한 아들에게 목욕비를 좀 계산해라고 하니까 망설이지 않고 지갑에서 돈을 썩 꺼내어 지불했습니다.

그 까닭은 아들이 가진 돈은 그 아버지가 다 주었기 때문에 제 돈 같으나 사실은 아버지 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아버지를 위해서 사용하면 아버지가 그만큼 또 보충을 해줄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언제든지 더하여 줄 것도 믿기 때문입니다.

목욕을 마치고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전부가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것 좀해라 하시면 예! 하고 망설임 없이 내어 놓을 줄 알아야 당연한 것이라!

물질
시간

마음
목숨까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