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0 01:20
■ 천년왕국(천 년 동안 왕 노릇)에 대하여
(서론)
1. ‘천년왕국’은 ‘천년 동안 왕 노릇’의 교리용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하셨다.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하는 것을 교리용어로 ‘천년왕국’이라 하였다. 그러나 엄밀하게 적용시키면 ‘천년왕국’이라는 말은 진리적으로 정확한 단어는 아니다. 왜냐하면 천 년 동안 왕 노릇을 하는 것이지 천년왕국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천년왕국’하면 천 년 동안 왕 노릇하는 것인 줄 우리가 알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겠다.
2. 왕 노릇하는 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가 왕 노릇하는 때는 다음과 같은 때이다. 즉 땅에서 왕 노릇과 천 년 동안 왕 노릇과 세세토록 왕 노릇이다.
1) 땅에서 왕 노릇
(계5:10)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아 땅에서 왕 노릇한다.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심과 주의 성령이 임하심이다.
2) 천 년 동안 왕 노릇
(계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첫째 부활한 자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신 것이 곧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된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신 것이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하는 것이다.
3) 세세토록 왕 노릇
(계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곧 하늘 나라에는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한다. 즉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어린 양이 그 성전이 되시는(계21:22) 것을 말씀한다. 즉 땅에서 왕 노릇하는 자가 천 년 동안 왕 노릇하고 천 년 동안 왕 노릇한 자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서 세세토록 왕 노릇하는 것을 말씀한다.
3. 전천년설, 후천년설, 무천년설
1) 전천년설
전천년설은 예수님께서 재림(강림) 하시기 전에 천 년 동안 왕 노릇하는 천년왕국이 있다는 설이다. 예수님이 재림(강림) 하시기 전이면 믿는 우리가 아직 부활하기 전이다. 그렇다면 전천년설은 우리가 땅에서 왕 노릇하는 때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전천년설은 비성경적 오류이다.
2) 후천년설
후천년설은 예수님께서 재림(강림) 하신 후에 천 년 동안 왕 노릇하는 천년왕국이 있다는 설이다. 예수님이 재림(강림) 하신 후이면 믿는 우리가 첫째 부활을 하였다. 그러므로 예수님 재림(강림) 후 첫째 부활한 자들이 천 년 동안 왕 노릇하는 후천년설이 성경적이다.
3) 무천년설
무천년설은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사이에 이 땅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하는 한다는 설이다. 그래서 무천년설은 예수님 재림 후에, 믿는 우리가 부활 후에, 마귀를 잡아 무저갱에 가둔 후에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하는 천년왕국을 부정한다. 그래서 예수님 재림하시면 바로 심판이 있다는 무천년설은 비성경적 오류이다.
- 본 자료에 대한 전문은 홈페이지> 연구> 교리문답>에 게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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