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에는 증거가 있다

 

(서론)

이 글의 제목은 ‘믿음에는 증거가 있다’이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말하고, ‘증거’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있는 증거를 말한다.

왜 ‘믿음에는 증거가 있다’는 제목으로 글을 쓰는가 하면 철학에는 추론만 있지 논증이나 실증이 없기 때문이다. 철학의 형이상학은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를 사유(思惟)나 직관(直觀)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렇기에 형이상학은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에 대한 추론만 있을 뿐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는 진리적 논증과 실증의 증거가 있다. 즉 믿음에는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에 대한 진리적 논증과 실증의 증거가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믿음에는 증거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무엇인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있는 ‘증거’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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