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9 16:16
■ 1:4-6의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연구
(계1:4-6)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라 하셨다. 그러면 계1:4-6에서 말씀하는 ‘땅의 임금들’은 무엇인가?
계17:2에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하셨다. 계17:2에서 말씀하는 ‘땅의 임금들’은 믿지 않는 불택자를 말씀한다. 그리고 ‘땅에 거하는 자들’은 믿는 택자이지만 믿음으로 살지 아니하고 육신으로 사는 자들을 말씀한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땅의 임금들의 머리라 하셨으므로 믿지 않는 불택자들의 머리가 되셨다는 말씀인가? 아니다. 그렇다면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씀은 무엇인가?
(골1:14-20)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라 하셨다. 이것이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씀이다.
그렇기에 성경해석은 한 성구에 근거해서 해석하거나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전체 말씀을 근거해서 해석하가나 설명해야 되는 것이다.
참고로, 성경은 성경이 해석하는 것이므로 해석해주는 성구를 찾아서 그 성구를 설명하는 것이 곧 성경주석이다.
- 2018. 12. 9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