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굉장한 존재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 자녀는 부모의 희로애락에 제일 되는 자리를 차지합니다.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서 아내는 남편의 희로애락에 제일 되는 자리를 차지합니다.

자녀가 그 부모를 기쁘게도 슬프게도 좋게도 노하게도 합니다.
아내가 그 남편을 기쁘게도 슬프게도 좋게도 노하게도 합니다.

자녀가 잘하면 부모는 굉장히 기뻐합니다.
아내가 잘하면 남편은 굉장히 기뻐합니다.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신랑 되신 주님의 신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 자녀 된 우리와의 관계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희로애락에 제일 되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신랑 되신 주님과 그 신부된 우리와의 관계에서 신랑 되는 주님의 희로애락에 제일 되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자녀 된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게도 슬프게도 좋게도 노하게도 합니다.
신부 된 우리가 신랑 되시는 주님을 기쁘게도 슬프게도 좋게도 노하게도 합니다.

우리가 잘하면 하나님 아버지는 굉장히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잘하면 신랑 되신 주님은 굉장히 기뻐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굉장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귀중한 존재입니다.
스스로 자기를 낮추지 마십시오!



◎ 2009, 4, 5 주일오후 (산본교회 김목사님 설교 중에서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