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겟돈

2018.10.1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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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

  선지자선교회

(16:16)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서론>

 

'아마겟돈'은 창11:19'바벨'과 계16:19'큰 성 바벨론'을 가리켜서 말씀한 것입니다.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모이더라' 하는 말씀은 창11:19바벨 곧 계16:19큰 성 바벨론이 가진 속성을 말하는데 온 세상 힘이 하나로 뭉치더라 하는 말씀입니다.

 

<본론>

 

1. 아마겟돈(16:16)은 큰 성 바벨론(16:19)을 말합니다.

 

16:14에 보면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했고

16:16에 보면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했고

16:17-18에 보면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했고

16:19에 보면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큰 성 바벨론'이라고 했습니다.

 

(16:14)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16:16)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16:17-18)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16: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2. 아마겟돈 곧 바벨(11:19) 곧 큰 성 바벨론(16:19)의 속성

 

아마겟돈 곧 바벨(11:19)이 어떤 곳인지는 창11:3-4로 잘 알 수 있고, 또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말씀하신 것이 계17:5와 계18:2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은 곧 '11:3-4' 말씀을 말하는데, 11:3-4 전체 말씀을 함축하는 말이 '아마겟돈'으로서 [(아마르, 559) 말하다][(미그달, 4026) , 망루]의 합성어인 것으로 깨닫습니다.

 

(11:3-4)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그렇기에 '아마겟돈'이라고 하면 창11:3-4 전체 말씀을 말하는 것임을 알아야 그 말씀을 통해서 아마겟돈 곧 바벨 곧 큰 성 바벨론의 속성이 무엇인지 잘 깨달을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창11:3-4 말씀을 근원으로 하여, 11:9'바벨'이 계시하는 것을 먼저 밝히 알아야 하겠고, 그 다음에는 창11:9의 바벨의 속성을 밝히 알게 되면, 17:5과 계18:2 그리고 계시록에서 가리키는 '큰 성 바벨론'이 무엇인지 더 밝히 잘 알 수 있게 되겠습니다.

 

그리하면 구약 창11:9'바벨'에서 나타내려는 계시나, 신약 계17:5와 계18:2에서 '큰 성 바벨론'이 나타내려는 계시나 같은 성격의 계시 말씀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3. 16:16 말씀 자체를 해석

 

(16:16)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3-1) 세 영

 

세 영은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라 했고, 또 그 세 영은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 악한 영입니다.

 

(16:13-14)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3-2) 히브리 음

 

'히브리 음'은 구약 이스라엘의 히브리어를 가리키는 것인데 곧 창11:3-4에 기록 된 말씀을 말씀합니다.

 

(11:3-4)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3-3) 아마겟돈

 

아마겟돈'은 헬라어로 (아르마겟돈, 717)으로 표현합니다.

 

아마겟돈은 헬라어로 '아르마겟돈'으로써, 히브리어로는 '아마르''미그달의 합성어라 깨닫습니다.

 

(아마르, 559) 말하다 + (미그달, 4026) , 망대

 

아마르 + 미그달 = 아마겟돈 = 11:3-4 = 하나님을 떠나 저들끼리 뭉쳐서 저들을 나타냄

 

'미그달'은 가달(1431, 자라다, 커지다)에서 유래했으며, ', 망루'를 의미하는데 가장 크고 높은 것을 상징합니다.

 

(가달, 1431) 성장하다, 크게되다, 커지다, 강해지다, 찬양하다.

 

'가달'은 크다, 위대하다, 자신의 위대함을 입증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3-4)

 

''은 저를 위하고 저를 높이는 자를 총칭해서 상징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4. 큰 성 바벨론

 

큰 성 바벨론이 무엇인지는 창11:9바벨과 계17:5큰 바벨론과 계18:2큰 성 바벨론에서 밝히 나타내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인간들끼리 똘똘 뭉쳐서 바벨탑을 쌓을 때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습니다.(11:9)

 

(11: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큰 성 바벨론을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습니다.(17:5) 음녀는 본 남편을 두고 음부와 간음하는 여인입니다. 가증은 레18:22너는 여자와 교합함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가증은 안 해야 할 일을 함으로서 더럽고 추하게 여기는 것을 가증이라 합니다. 남자가 남자와 교합하면 가증한 일이라 했습니다. 이것은 안 해야 하고 해서는 안될 일을 하는 것이 가증한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는 것은 가증한 일로서 더럽고 추한 일입니다.

 

(17:5)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가 되는 큰 성 바벨론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사 멸하시는데 계18:2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하셨습니다.

 

(18:2)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5. 바벨 곧 바벨론에 대한 일반자료

 

5-1) (바벨, 894) 바벨론

 

바벨은 바벨론(바빌론)을 가리킵니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262회 나옵니다. 바벨은 바벨론어 바빌리(bab-ili), 복수형 바빌라니(bab-ilani)의 번역입니다. 이 바벨론어는 더 이전의 수메르어 명칭 카딩길라(ka-dingir-ra: '신의 문')를 번역한 것입니다.

 

이 명칭이 후에 바빌로니아어로 '밥 일리'(Bab-ili)라고 번역되어 보다 일반적으로 사용된 것 같으며, 11:9(언어를) 혼잡케 하셨다를 뜻하는 발랄(balal)의 어원이 바로 이 '밥 일리'에 근거한 용어입니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서 이 바벨론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도시로 나타나 있습니다. 바벨론은 시날(Shinar, 10:10) 땅의 유프라테스강 유역에 위치한 도시이며, 이 도시의 유적지는 현재 이라크의 바그다드의 남쪽 80, 힐라(Hillah)의 북쪽 8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890헥타아르).

 

10:10에 보면 니므롯이 이 도시를 자신의 수도로 건설했습니다. 11:1-9에서 패역한 인간이 하나님께 직접적으로 반항하여 그 유명한 바벨탑을 이곳에 세우기 시작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흩으시므로 그 목적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5-2) (발랄, 1101) 섞다, 혼합하다, 혼돈하다

 

발랄(동사)은 기본어근이며 '섞다, 혼합하다 mix, 혼돈하다, 혼란시키다 confuse'를 의미합니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42회 나옵니다.

 

'혼동'의 의미를 나타내주는 유일한 증거는 바벨탑 기사에 있습니다. 여기에서 여호와는 !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하자(11:7)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곳은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기(발랄[babal]) 때문에 바벨이라 이름하였습니다. 바벨이라는 말 그 자체는 '혼동하다' confuse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6. 아마겟돈 곧 바벨 곧 큰 성 바벨론이 주는 교훈

 

6-1) 구약에서 인간들이 하나로 뭉쳐서 하나님을 대항

 

(11:3-4)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6-2) 신약에서 인간들이 하나로 뭉쳐서 하나님을 대항

 

(16:14)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16:16)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6-3) 구약 바벨도 하나님께서 흩으셨고(11:9)

 

(11: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6-4) 신약 아마겟돈 곧 구약 바벨을 근원으로 해서 뻗어 나온 큰 성 바벨론도 완멸(完滅)(16:19, 18:1-24)

 

(16: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18:10)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8:14) 바벨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18:21)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결론>

 

'바벨'이라는 이름 자체가 창11:9'혼잡' '혼잡하게 해서 흩으신다'는 말인 것같이, 결국 '바벨론'도 계18:21에 말씀하시기를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마겟돈 곧 바벨 곧 큰 성 바벨론은 그 이름이 '멸망'이며 또 결말이 그 이름 그대로 멸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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