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7 13:41
■ ‘자유의지’는 성경에 없는 말이다
(서론)
‘자유의지’는 성경에 없는 말이다. ‘자유의지’는 세상 철학에 있는 말이다. 세상 철학에서 ‘자유의지’의 의미는 인간은 자기 의지를 자유로이 결정할 수 있다고 하는 이론이다.
그런데 세상 철학에 있는 이론을 성경 교리에 접목을 시켜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자유의지를 주셔서 의를 행하기도 하고 죄를 짓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직신학자들 가운데는 조직신학을 공부하려면 철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비성경적 궤변된 말을 하기도 한다.
분명히 말하지만 성경에는 ‘자유의지’라는 말이 없다. 그렇지만 사람이 의를 행하기도 하고 죄를 짓기도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태초에 어떤 사람으로 지으셨나?
그리고 사람이 범죄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그리고 하나님이 가장 간교한 뱀 곧 마귀를 지으신 까닭은 무엇인가?
(본론)
1. 하나님의 자기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
(창1:27-28)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그러므로 태초에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실 때에 의를 행할 수도 있고 죄를 지을 수도 있는 자유의지를 주신 것이 아니다. 그런 것은 하나님은 죄를 짓는 하나님이 아니시고 의의 하나님(롬3:21-26)이시기 때문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태초에 사람을 지으실 때에 의를 행할 수도 있고 죄를 지을 수도 있는 자유의지를 주셨다면, 하나님께서 애초에 근원적으로 죄를 지을 수 있는 사람으로 창조하신 것이 된다. 만일 그렇다면 태초에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말씀이 있을 수 없겠다.
2. 시험하는 자는 뱀 곧 마귀
(창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하셨다. 그러므로 마귀는 하나님이 지으셨다.
(마4:1-1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마귀는 시험하는 자라 하셨다.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하셨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시험을 이기셨다. 이에 마귀는 예수님을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들었다.
3. 사람이 범죄 하는 것에 대하여
성경에는 사람이 범죄 하는 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약1:13-15)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라 하셨다.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신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하셨다. 즉 태초에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실 때에 의를 행하기도 또 죄를 짓기도 하는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4. 새 사람
(골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태초에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은 것이다. 이렇게 허물과 죄로 영원히 죽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중생의 씻음을 받았다.
이렇게 중생의 씻음을 받은 사람은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었다고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아 중생의 씻음을 받은 사람 또한 태초에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대로 지은 사람과 같은 새 사람이라는 것이다.
5.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과 가장 간교한 뱀 곧 마귀
하나님께서 태초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다. 그리고 가장 간교한 뱀 곧 마귀를 지으셨다. 그렇다면 어떤 이는 생각하기를 하나님께서 왜 가장 간교한 뱀 곧 마귀를 지으셔서 사람으로 범죄케 하도록 하셨는가? 의문을 가질 수 있겠다.
1) 사람이 범죄 하는 까닭
(약1:13-15)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사람이 범죄 하는 것은 하나님이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이 아니다. 사람이 범죄 하는 것은 오직 각 사람이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라 하셨다.
그러면 왜 하나님이 마귀를 지으셨는가? 의문을 가질 수 있겠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2) 하나님이 가장 간교한 뱀 마귀를 지은 까닭
➀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약1:2~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내 형제들아 너희가 마귀에게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하셨다.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하셨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가장 간교한 뱀 곧 마귀를 지으셔서 마귀로 하여금 우리가 시험을 받는 것은 우리 사람이 범죄 하여 사망케 하시려는 것이 아닌 것이다. 도리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우리가 앎이다. 그리하여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하셨다.
➁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약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다. 즉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 믿음으로 사는 자는 복이 있다는 말씀이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라 하셨다.
➂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벧전1:5~7)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이제 여러 가지 마귀의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한다고 하셨다. 그런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기 때문이다.
➃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벧전4:12-13)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마귀의 여러 가지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라고 하셨다. 오직 너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하셨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하셨다.
➄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사람이 감당할 마귀의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신다고 하셨다. 또한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신다고 하셨다.
(롬8:35-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하셨다. 즉 마귀의 여러 가지 시험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말씀이다. 이것이 태초에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대로 지으신 사람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의를 행하기도 하고 죄를 짓기도 하는 자유의지를 주시지 아니한 것이다. 자유의지는 하나님의 진리가 없는 인간 철학에서 나온 이론일 뿐이다.
(결론)
문1: 자유의지는 무엇인가?
답: 서론에서 언급했듯이 ‘자유의지’는 성경에 없는 말이다. ‘자유의지’는 세상 철학에 있는 말이다. 세상 철학에서 ‘자유의지’의 의미는 인간은 자기 의지를 자유로이 결정할 수 있다고 하는 이론이다.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다고 하셨다.
문2: 사람이 범죄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답: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아 범죄 하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라 하셨다. 그리하여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하셨다.
그렇기에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신다고 하셨다. 즉 하나님이 태초에 사람을 지으실 때에 의를 핼하기도 죄를 짓기도 하는 자유의지를 주셔서 죄를 짓는다고 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문3: 하나님이 가장 간교한 뱀 곧 마귀를 지으신 까닭은 무엇인가?
답: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하셨다.
- 2018. 10. 17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0691@hanmail.ne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2024.11.24-1806 | 김반석 | 2024.01.21 |
공지 | 조직신학 정리에 대하여 (서론) | 김반석 | 2024.01.21 |
공지 | 성경의 기본교리 곧 구원의 기본교리 [1] | 김반석 | 2022.05.07 |
586 |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 사단의 역사를 따른 표적 | 김반석 | 2018.10.22 |
585 | 이단에 대한 결정 | 김반석 | 2018.10.19 |
» | ‘자유의지’는 성경에 없는 말이다 | 김반석 | 2018.10.17 |
583 | 우리의 구원 (2018.10.14) | 선지자 | 2018.10.14 |
582 | 사람과 짐승의 차이(진화론 반증) | 선지자 | 2018.10.05 |
581 | 우리의 죄와 우리의 의 | 김반석 | 2018.10.04 |
580 | 능력의 지극히 크심, 표적, 거짓 기적 | 김반석 | 2018.09.19 |
579 | 영생과 생명 | 김반석 | 2018.09.17 |
578 |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 믿음론 | 김반석 | 2018.09.16 |
577 | 성화가 무엇인가, 성화를 어떻게 이루는가 | 김반석 | 2018.09.06 |
576 | 우리의 구원 | 김반석 | 2018.09.06 |
575 | ‘이신칭의’에 대한 성경적 분석 | 김반석 | 2018.09.04 |
574 | 그 안에서 또한 믿어(엡1:13) - 믿음론 | 김반석 | 2018.09.03 |
573 | 믿음 충만과 성령 충만 | 김반석 | 2018.08.23 |
572 | 생령, 영혼, 심령 | 김반석 | 2018.08.23 |
571 | 믿음의 두 요소 | 김반석 | 2018.08.19 |
570 | 구원론 - 죄 사함과 의롭다 함 | 김반석 | 2018.08.17 |
569 | 하나님의 영, 양자의 영, 성령 | 김반석 | 2018.08.12 |
568 | 죄(罪), 의(義), 율법(律法) | 김반석 | 2018.08.11 |
567 | 교회가 무엇인가 (2018.8.7. 정리본) | 김반석 | 2018.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