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의 목회자는 주와 복음을 전하는 전문입니다.
선지자선교회
우리 구속받은 성도의 현실은 시험의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가 주님 앞에 설 때까지는 늘 시험이 있습니다. 성령이 광야로 인도하시고 마귀는 우리를 미혹하는 그 시험입니다.

약1:2에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벧전1:7에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하셨습니다.

우리 성도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서 그 시련 속에서 연단을 받으려면 그 시험을 이길 때도 있고 또 그 시험에서 넘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 시험에서 이긴 것은 금보다 귀한 믿음이 연단된 것이고, 그 시험에서 넘어진 것은 전부가 다 죄를 지은 것입니다.

시험의 연단적인 면에서 볼 때에 우리의 죄는 연단을 위해 부득불 우리 모두에게 다 있습니다.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을 수 있고 앞으로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질과 양의 차이가 있겠지만 말입니다.

이곳 중국 목회자 분께 들은 말입니다. 이곳 중국 목회자들이 모이는 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통성으로 기도를 시킨 후에 기도할 분이 있으면 기도하시라고 하면 늘 회개의 기도가 있다 하였습니다. 어떤 때는 그 지역의 가장 중심 목회자가 되는 분이 이런 죄 저런 죄를 통회하며 회개하는 기도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마치 1907년 평양대부흥회를 연상하는 그런 현상을 말입니다.

또 그 목회자 분을 만나면 이번에는 이런 목회자의 집회에서 이런 공개적 통회의 회개가 있었다 하였고, 또 그 다음에 만나면 저런 목회자의 집회에서 그런 공개적 통회의 회개가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공개적 통회를 가지는 것을 대단한 집회의 인도라고 여겼으나 그것이 집회 때마다 그런 현상이 있다는 것은 집회를 본의 아니게 그런 방향으로 인도하는 면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목회자 분은 공개적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면 그 죄가 떠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기를 그 분량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나 죄라는 것은 시험에서 넘어진 것이 죄이며 또 그 시험은 우리가 살아생전 늘 있는 것이며 또 그 연단을 위해서 우리를 주님이 부르시기 전까지 이 땅에 두시는 것이니, 공개적 회개를 한다고 그 죄가 떠나는 것이 아니고 다만 그 시험을 이기고 넘어지는 그 관계에서는 효력의 차이가 있음을 조언하였습니다.  

그리고 결론으로 여쭈기를“목회자 당신은 지은 죄를 다시 짓기 않기 위해서 그 지은 죄를 공개적으로 회개를 합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이렇게 장황하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우리 구속 받은 성도의 그 동안 현실은 시험받는 현실이었고, 그러면 그 시험 받는 현실에서 연단 받는 동안에 시험을 이긴 적도 넘어진 적도 있었고, 그러면 또 이렇게 시험의 현실에서 연단 받는 동안 이긴 것은 의가 되어 자랑이지만 시험에서 넘어진 것은 죄가 되어 그 전부는 수치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과거는 그 지나간 현실들에서 시험의 연단 받는 기간이었으므로 누구든지 시험에서 넘어진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죄입니다. 그것은 수치입니다.

이 수치!
이 죄!
이 시험에서 넘어진 것들!

이것만 쏙쏙 빼어서 그 사람을 정죄하면 그 사람은 머리 둘 곳이 없겠습니다.

이 죄에 대해서 영광과 심판의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18:21-22에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요8:7-11에 ‘저희가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이것이 현실에서 시험 받는 그 연단에 있어서의 우리 구속 받은 성도에게 말씀하시는 주님 음성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하여 돌로 치는데 앞장 선 선수라면 이는 주님의 말씀과는 배치되는 행위입니다.

그 자신도 시험에서 연단 받는 동안 그 시험에서 넘어진 죄가 있으면서 남이 시험에서 넘어진 죄에 대해서는 돌로 치는 그 심판을 하는 것은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은 것이 됩니다.

롬3:10-18에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저희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롬3:23-24에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하셨습니다.

흥신소는 남의 문제를 파헤치는 전문입니다.
경찰서는 피의자를 수사하는 전문입니다.

교회는 주와 복음을 전하는 전문입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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