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6 13:47
■ 발을 가리우러(삼상24:1-7)
(삼상24:1-7)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따르다가 돌아오매 혹이 그에게 고하여 가로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황무지에 있더이다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 *길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그 발을 가리우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다윗의 사람들이 가로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붙이리니 네 소견에 선한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그리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을 인하여 다윗의 마음이 찔려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의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려고 찾다가 길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어 그 발을 가리우러 들어갔다. 그러면 ‘발을 가리우러’는 무엇인가?
여기에는 교계에서 두 가지 해석이 있다.
하나는 변을 보는 것이다.
하나는 잠을 자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둘 중에 어느 것이 성경적인가?
(삿3:20-26) 에훗이 왕의 앞으로 나아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가로되 내가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왕에게 고할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 좌석에서 일어나니 *에훗이 왼손으로 우편 다리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 몸에서 빼어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기었더라 *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닫아 잠그니라 *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와서 다락문이 잠겼음을 보고 가로되 왕이 필연 다락방에서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취하여 열고 본즉 자기 주가 이미 죽어 땅에 엎드러졌더라 *그들의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에훗이 왕(모압 왕 에글론)의 앞으로 나아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하였다. 에훗이 왕을 칼로 죽였다. 그리고 ‘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와서 다락문이 잠겼음을 보고 가로되 왕이 필연 다락방에서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을 열지 아니하는지라’하였다.
왕이 있은 곳은 서늘한 다락방이라 하였다. 그리고 왕의 신하들은 왕이 필연 다락방에서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오래 기다렸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왕이 서늘한 다락방에서 잠을 잔 것이라고 본다.
그렇기에 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려고 찾다가 길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어 그 발을 가리우러 들어간 것은 이 또한 잠을 잔 것이라고 본다. 이것을 보충하는 것은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자락을 가만히 베었다고 하였다. 그렇게 해도 사울 왕이 알아채지 못한 것은 잠을 잔 것이라고 본다.
- 2018. 10. 6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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