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회의 다스림과 장로회의 다스림’ 그 차이점
선지자선교회
<서론>

● 개교회의 다툼과 변론

(행15:2)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에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본론>

● 예루살렘 공회

1.  성령과 우리가 하나 되어 의논

(행15:6-7)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2. 성령과 우리가 하나 되어 가결

(행15:22)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가결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3. 성령과 우리가 하나 되어 집행

(행15:29-31)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 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 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저희가 작별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후에 편지를 전하니 *읽고 그 위로한 말을 기뻐하더라

◎ 성령과 우리가 하나 되어 의논과 가결과 집행

(행15:28)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 줄 알았노니

주: 성령과 우리는 했으니 영감대로 하였습니다. 전원일치는 인본이 섞일 여지가 있고, 다수결은 인본이나, 영감대로는 전적 신본입니다.

● 지금 현재의 공회

1. 심의적(尋義的) 의논

2. 심의적(尋義的) 가결

3. 심의적(尋義的) 집행

◎ 전원일치로 의논과 가결과 집행

전원일치는 행15:28의 성령과 우리가 하나 된 의논과 가결과 집행 보다 못하나 다수결 보다는 신본적입니다.

註: 심의(尋義)은 하나님을 뜻을 찾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 義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을 ‘尋意,’로 하지 않고 ‘尋義’로 한자를 나타내었습니다. 義는 하나님의 뜻을 나타낼 때로, 意는 사람의 뜻을 나타낼 때로 하여서 한자적 뜻 보다는 성경적 뜻으로 적용하였습니다.  

● 지금 현재의 장로회

1. 심의적(審議的) 의논

2. 심의적(審議的) 가결

3. 심의적(審議的) 집행

◎ 다수결로 의논과 가결과 집행

다수결은 예루살렘 공회의 행15:28의 성령과 우리가 하나 된 의논과 가결과 집행과, 또한 공회의 전원일치 보다 인본적입니다.

주: 심의(審議)는 의논하여 살핀다는 말입니다. 물론 그 審議에서 尋義도 있을 수 있습니다.

<결론>

지금 현재의 장로회는 총회와 노회가 개교회의 상회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의 공회는 총공회와 지방공회가 개교회주의 교회들의 모임이며 또한 그 개교회들이 모여서 심의적으로 의논하고, 심의적으로 가결하고, 심의적으로 집행합니다. 그것도 전원일치로 통과시킵니다. 그러므로 공회의 다스림과 장로회의 다스림은 그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 공회적은 행15:1-41에서 상고하면 그 답이 나옵니다.

<연구>

장로회는 지금 현재의 장로회가 있고, 초대교회의 장로의 회가(딤전4:14) 있습니다. 공회는 지금 현재의 공회가 있고, 초대교회의 공회가(막15:1) 있습니다. 장로의 회는 교회들의 그 장로들의 모임이고, 공회는 백성들의 그 장로들의 모임입니다. 그렇기에 사도행전 15장은 교회들의 그 장로회였음을 상고할 수 있습니다.

(딤전4: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조심 없이 말며

(막15:1)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로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

<논쟁>

자꾸 왜곡하면 공개적 논쟁을 청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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