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파

2018.10.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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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파(Covenanters)

 

(1) 16세기, 17세기 스콧트란드 장노교인들로서 종교적, 정치적 맹세로 결속하여 그들의 종교적이상을 성취하려하였다.

1556에서 1562사이에 수많은 계약이 이루어지고, 1638년 찰스일세에 대항하여 맺은 국민계약(the National Covenant), 1643년 신성동맹 및 계약(the Solemn League and Covenant)을 정점으로 계약을 종교 및 정치투쟁의 방법으로 사용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계약파사이에 분열이 일어났다. 1661-1688년사이에 또 다시 장노교회가 핍박을 받을 때 새로운 계약이 생겨 났고, 명예혁명으로 장노주의의 승리로 계약목적이 이루어졌다.

(2) 그 이후에 일부의 과격파는 1690년의 장노교회설립에 불만을 가지고 개혁 증노교회 교인” (Reformed Preabyterians)이 되었으며, 계속 계약파전통을 이어왔다. 그후에 스콧트란드 장노교회에서 분리한 자유교회” (Free Church, 1876)에 합세하였다.

(3) 리차드 카메룬(Rechard Cameron, ?-d. 1680)은 과격파의 대표이며, 1661-1688년 왕성복구시대에 찰스이세에 대한 무력항쟁을 펴고, 국교회에 동조하는 동족에 대해서도 공격을 엄추지 않았다. 그는 열혈설교가이며 스콧트란드교회와 국가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다가 1680

년에 국왕의 군대와 교전 중 전사하였다.

그를 따르는 과격한 계약파를 카메루니안”(Cameronians)라 부른다.

지금도 미국에 개혁 장노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