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3 23:43
■ 생령, 영혼, 심령
(서론)
성경에는 사람의 인성구조에 대하여 ‘영과 육(창2:7)’ ‘영과 혼과 몸(살5:23)’ ‘혼과 영과 및 몸[관절과 골수]과 마음[생각과 뜻] (히4:12)’으로 말씀하셨다. 그러니까 ‘영과 혼’은 이분적(二分的)이며, ‘영과 혼과 몸’은 삼분적(三分的)이고, ‘혼과 영과 및 몸과 마음’은 사분적(四分的)이다. 그렇지만 사람의 인성구조에서 기본적 인성구조는 ‘영과 육’의 이분적(二分的)이다.
성경에는 위와 같이 사람의 인성구조에 대하여 말씀하셨고, 또한 이런 인성구조의 사람이 되게 하실 때에 ‘생령’이라 하셨고, 생령의 사람이 믿음으로 살 때에 인성요소에 대하여 ‘영혼’이라 할 때가 있고 또한 ‘심령’이라 할 때가 있다.
그러면 ‘생령’이라 할 때는 무엇인가?
그리고 ‘영혼’이라 할 때는 무엇인가?,
그리고 ‘심령’이라 할 때는 무엇인가?
부족한 종이 이에 대한 설명을 성경을 근거해서 다음과 같이 한다. 여러분들에게 참고가 되어서 생령과 영혼과 심령에 대한 정확한 성경적 해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본론)
1. 생령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신 것은 ‘육’이다. 이 육의 인성구조는 ‘혼과 몸’이다. 하나님이 생기를 육의 사람 곧 혼과 몸에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되었다.
그러면 육의 사람 곧 혼과 몸에서 무엇이 생령이 되었는가? 그것은 혼에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시니 생령이 된 것이다.
2. 영혼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즉 육(혼과 몸)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즉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시니 사람이 생령(영)이 되었다.
이렇게 사람이 생령이 된 인성구조가 ‘영과 혼과 몸’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시는 생령의 사람으로 살 때의 ‘영과 혼과 몸’을 함축하여 ‘영혼’이라 하는 것이다.
3. 심령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즉 육(혼과 몸)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즉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시니 사람이 생령(영)이 되었다. 이렇게 사람이 생령이 된 인성구조가 ‘영과 혼과 몸’이다. 그런데 ‘영과 혼과 몸’의 인성구조에서 영혼을 거르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벧전2:11)이 있으니 그것은 ‘마음과 몸’이다. 그러면 마음은 영과 혼과 몸에서 어디에 속한 요소인가? 그것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신 육 곧 혼과 몸에서 혼에 속한 요소이다.
그리하여 믿는 우리가 범죄 할 때에는 육체의 정욕 곧 마음과 몸이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것이며, 믿는 우리가 믿음으로 살 때에는 마음과 몸이 영의 생각으로 사는 것이다. 이렇게 믿음으로 살 때의 혼과 영과 및 몸(관절과 골수)와 마음(생각과 뜻)을 함축하여 ‘심령’이라 하는 것이다.
(결론)
문1: ‘생령’은 무엇인가?
답: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즉 혼과 몸의 육의 사람을 지으시고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시니 사람이 육의 사람으로 살지 아니하고 영의 사람으로 살게 되었다. 이것이 ‘생령’의 사람이 된 것이다.
문2: ‘영혼’은 무엇인가?
답: 사람의 ‘영과 혼과 몸’의 인성구조에서 믿음으로 살 때의 영과 혼을 ‘영혼’이라 한다. 그러니까 ‘영혼’은 믿음으로 사는 영과 혼과 몸이 모두 포함이 된다.
문3: ‘심령’은 무엇인가?
답: 사람의 혼과 영과 및 몸(관절과 골수)과 마음(생각과 뜻)의 인성구조에서 믿음으로 살 때의 영과 마음을 ‘심령’이라 한다. 그러니까 ‘심령’은 믿음으로 사는 혼과 영과 및 몸(관절과 골수)과 마음(생각과 뜻)이 모두 포함이 된다.
2018. 8. 23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06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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