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7 00:01
■ 구원론 - 죄 사함과 의롭다 함
(서론)
‘구원론’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하면 ‘죄 사함’과 ‘의롭다 함’이다. 그런 것은 죄는 ‘사망’이며, 의는 ‘생명’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죄 사함’은 무엇인가?
그리고 ‘의롭다 함’은 무엇인가?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를 구원하시되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이 되는 ‘중생의 씻음’은 곧 죄 사함이다. 그리고 우리의 구원이 되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곧 의롭다 함이다.
- 참고: 부산서부교회 백영희 목사님께서는 1960년대에 구원론에서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을 정립하여 발표하셨다. 그럴 때에 교계 일부에서는 구원을 둘로 나눈다고 비판을 하였다. 그러나 백영희 목사님이 발표하신 구원론에서 “기본구원”은 중생의 씻음 즉 죄 사함에 대한 교리이고, “건설구원”은 성령의 새롭게 하심 즉 의롭다 함에 대한 교리이다.
백영희 목사님께서 구원론 즉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을 발표하신 까닭은, 믿는 우리 교회가 중생의 씻음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기본구원) 것을 믿으면 이것이 믿음이며, 이 믿음이 구원이 되는 것으로 여겨서이다. 그러나 성경은 중생의 씻음 즉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곧 성령의 새롭게 하심 곧 의롭다 함을 얻는(건설구원)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요일5:11)’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면 백영희 목사님께서 구원론 교리를 발표하실 때에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이라는 용어의 근거는 무엇인가?
- ‘기본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다(롬3:22)’이다.
- ‘건설구원’은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2:22)’이다.
(본론)
1장 죄 사함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어떤 죄를 사함 받았으며, 그리고 구속 받은 것은 무엇인가?
(롬5:6-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1. 죄
‘죄’는 곧 ①연약한 죄, ②죄인 된 죄, ③하나님과 원수 된 죄이다. 즉 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이다. 이것이 죄이며, 이 죄(罪)의 삯은 사망(롬6:23)이다.
2. 구속
‘구속’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생기 있는 자, 하나님께 순종하는 의인 된 자.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신 것이다.
2장 의롭다 함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갈2:16에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안다’고 하신 것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이 무엇이기에 의롭다 함을 얻은 것이 되는가?
1. 그 안에서 또한 믿어
믿음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엡1:7)을 받은 자로 사는 것이다. 즉 ①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생기 있는 자로 구속하셨으니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이며 ➁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하셨으니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며 ➂하나님과 화목하는 자로 구속하셨으니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믿음의 증표는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이다.
2.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욥15:26) 것이며,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이것이 의이며, 이 의(義)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롬6:23) 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곧 보혜사 성령이 임하심과 주의 성령이 임하심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러므로 의(義)는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결론)
문1: ‘죄 사함’은 무엇인가?
답: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음이다.
- ‘죄’는 연약한 자, 죄인 된 자, 하나님과 원수 된 자가 된 것이다,
- ‘구속’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생기 있는 자, 하나님께 순종하는 의인 된 자.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하는 자가 되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은 우리의 구원이 되는 ‘중생의 씻음(딛3:5)’이다. 중생의 씻음은 믿는 자에게 차별이 없이 주신 것이다. 그래서 백영희 목사님은 ‘기본구원’이라 하였다.
문2:‘의롭다 함’은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엡1:13)을 받음이다.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심과 주의 성령이 임하심이다.
- ‘보혜사 성령이 임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①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②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③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요15:26) 것이다.
- ‘주의 성령이 임하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①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②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③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은 우리의 구원이 되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딛3:5)’이다.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우리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것이다. 그래서 백영희 목사님은 ‘건설구원’이라 하였다.
- 2018. 8. 16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06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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