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벧전1:3-4)

 

(벧전1:3-4)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서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하셨다. 그러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은 무엇인가?

 

본래는 이 본문 벧전1:3-4 성구에서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에 대해서만 성경을 근거해서 해석하려고 하였다. 그러다가 본문 전체에 대하여 해석을 하려고 한다.

 

본문 벧전1:3-4에서 해석해야 할 도리는 다음과 같이 네 단락이다.

 

-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위의 네 단락 중에서 해석해야 할 도리는 또한 각각 두 단락이므로 해석해야 할 단락은 다음과 같이 총 여덟이다.

 

-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 ‘그 많으신 긍휼대로’

 

-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본론)

 

1.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1)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요일4:9-10)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하셨다. 이것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시다.

 

2) 그 많으신 긍휼대로

 

(엡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하셨다. 이것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의 그 많으신 긍휼이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1)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가(엡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엡1:3-6)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이다.

 

2)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요20:19-23)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안식 후 첫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였다.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하셨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3.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1)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요3:3-8)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하셨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신 것이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라 하셨다. 이것이 거듭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는 곧 성령으로 난 사람을 말씀한다.

 

그러면 성령으로 난 사람은 무엇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신 자이다.

 

① 영원토록 함께 계시는 보혜사 성령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예수 그리스도의 사죄의 구속을 힘입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신다. 이것이 성령으로 난 사람 곧 거듭난 사람이다.

 

② 모든 것을 가르치시는 보혜사 성령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칭의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주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신다. 이것이 성령으로 난 사람 곧 거듭난 사람이다.

 

③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시는 보혜사 성령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화친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신다. 이것이 성령으로 난 사람 곧 거듭난 사람이다.

 

2)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요일3:1-3)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그(그리스도)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하셨다. 이것이 산 소망이 있게 하신 것이다.

 

(고후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저(그리스도)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른다. 이것이 산 소망이 있게 하신 것이다.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셨다. 이것이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른 것이며, 이것이 산 소망이 있게 하신 것이다.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1)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가(엡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엡1:3-6)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은 것이다.

 

(엡1:13-14)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신 것이다.

 

그러면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요15:26)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신’ 것은 곧 ‘제사장 직분과 선지자 직분과 왕 직분’을 세우신 것을 말씀한다. 그러므로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은 곧 제사장 직분과 선지자 직분과 왕 직분이다.

 

①제사장 직분은 포로 된 자를 자유케 하는 직분이며, ②선지자 직분은 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하는 직분이며, ③왕 직분은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직분이다. 이것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우리의 영원한 기업이다.

 

2)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계22:1-2)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계21:2)에 생명수의 강이 하나님과 및 어린 양으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며, 생명수의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다고 하셨다. 이것이 하늘나라이다.

 

‘생명수의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세세토록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고,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 것이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세세토록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분과 선지자 직분과 왕 직분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는 말씀이다.

 

(결론)

 

문1: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는 무엇인가?

 

답: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다(요일4:9-10).

 

문2: ‘그 많으신 긍휼대로’는 무엇인가?

 

답: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신 것이다(엡1:3-6).

 

문3: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는 무엇인가?

 

답: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가(엡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엡1:3-6)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엡1:7).

 

문4: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는 무엇인가?

 

답: 안식 후 첫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였다.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하셨다(요20:19-23)

 

문5: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는 무엇인가?

 

답: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요3:3-8)’하셨다.

 

문6: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는 무엇인가?

 

답: ‘그(그리스도)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3:1-3)’하셨다.

 

문7: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는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신(엡1:13-14) 것이다.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분과 선지자 직분과 왕 직분을 세우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①제사장 직분은 포로 된 자를 자유케 하는 직분이며, ②선지자 직분은 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하는 직분이며, ③왕 직분은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직분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우리의 영원한 기업이다.

 

문8: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는 무엇인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계21:2)에 생명수의 강이 하나님과 및 어린 양으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며, 생명수의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다(계22:1-2).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세세토록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고,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 것을 말씀하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세세토록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분과 선지자 직분과 왕 직분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것을 말씀한다.

 

- 2018. 7. 3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