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5 21:23
■ 사도 바울이 말한 ‘방언’
본문: (고전14: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사도 바울이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하였다. 그런데 고전13:1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고전13: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하였다. 그러면 왜 사도 바울은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전14:18)’하였을까?
(고전13:8)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하셨다. 그런데도 왜 사도 바울은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전14:18)’하였을까? 이에 대한 답은 다음의 말씀에서 찾을 수 있다.
(막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한 것은 내가 모든 사람 사람보다 더 믿는 자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믿는 자들에게는 방언이라는 표적이 따르는 것이다. 그렇기에 사도 바울이 방언만 너희 모든 사람보다 더 말하였다는 것이 아닌 것이다.
참고로, 부족한 종이 목회자나 교인 중에서 방언하는 자들에게 ‘방언은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이라고 말하면, 저들이 반문하기를 사도 바울은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하하노라’했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의문을 가진다. 그래서 이 글은 저들의 반문에 대한 답변이라 할 수 있다.
- 본 자료에 대한 전문은 홈페이지> 연구> 성경문답>에 게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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