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2 01:13
■ 허물과 죄
(서론)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하셨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한다. 그러면 우리의 허물은 무엇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인가?
(겔18:24)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의에서 떠나서 범죄하고 악인의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대로 행하면 살겠느냐 그 행한 의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인하여 죽으리라
악인이 그가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인하여 죽으리라 하셨다. 그러면 악인이 범한 허물은 무엇이며 그 지은 죄는 무엇인가?
(엡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셨다고 하셨다. 그러면 우리의 허물과 죄는 무엇인가?
(본론)
1장 허물
1. 허물은 율법의 계명을 범하는 것이다
(막10: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율법의 계명을 범하는 것이 허물이다.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 하셨다. 즉 살인하지 아니하고, 간음하지 아니하고, 도적질하지 아니하고, 거짓 증거하지 아니하고, 속여 취하지 아니하고, 네 부모를 공경하는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하셨다. 다만 율법을 범하면 죄를 지은 것을 깨달음이라 하셨다.
그렇기에 율법의 계명을 지켜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한다. 다시 말해서 율법을 지킨다고 의로운 자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믿지 않는 불신자는 말할 것 없고 우리 믿는 신자도 율법의 계명을 지키면 의로운 자가 된 줄로 오해한다.
하나님께서 율법의 계명을 주신 것은 어린 신앙에게 죄를 깨닫도록 몽학선생(갈3:24)으로 주신 것이다. 그런 것은 신앙이 어린 때에는 죄가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죄가 무엇인지는 아래의 ‘2장 죄’에서 해설하였다.
그러면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어떻게 얻는가?
2.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된다
(갈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된다. 그러면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것이 무엇인가?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엡1:3-6),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다.
그러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이 무엇이기에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 되는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1) 보혜사 성령
①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는 보혜사 성령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예수 그리스도의 사죄의 구속을 힘입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신다.
➁ 모든 것을 가르치시는 보혜사 성령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칭의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주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신다.
➂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 보혜사 성령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화친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신다.
2) 주의 성령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셨다.
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➁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➂ 눌린 자를 자유케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 그러므로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것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은 다른 것이다.
-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살인하지 아니하고, 간음하지 아니하고, 도적질하지 아니하고, 거짓 증거하지 아니하고, 속여 취하지 아니하고, 네 부모를 공경하는’것이다.
-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고,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는 것이며, 그리고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것이다.
2장 죄
1. 아담의 죄
(창3:6-7)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의 실과를 따먹고 이에 ①그들의 눈이 밝아 ➁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➂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한 것이 죄이다.
그러면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 즉 선악과를 따먹고 이에 ①그들의 눈이 밝아 ➁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➂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한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①포로된 자 ➁눈먼 자 ➂눌린 자가 된 것이다. 이것이 ①연약한 죄 ➁죄인된 죄 ➂하나님과 원수된 죄를 지은 것이다.
2. 우리의 죄
(롬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 연약한 죄
(롬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에는 우리가 아직 연약한 자였다.
(롬6: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연약한 자는 하나님의 영(롬8:9)이 거하시지 아니하는 육신이 된 죄이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로 말하면 먹음직도 한 선악과를 따먹고 그들의 눈이 밝아진 것이다(창3:6-7).
2) 죄인 된 죄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에는 우리가 아직 죄인 된 자였다.
(롬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죄인 된 자는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이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로 말하면 보암직도 한 선악과를 따먹고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 아는 것이다(창3:6-7).
3) 하나님과 원수 된 죄
(롬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에는 우리가 아직 하나님과 원수 된 자였다.
(롬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하나님과 원수 된 자는 육신의 생각으로 사는 죄이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로 말하면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선악과를 따먹고 무화과 잎을 엮어 치마를 한 것이다(창3:6-7).
※ 그러므로 범하는 ‘허물’과 짓는 ‘죄’는 다른 것이다. ‘허물’은 율법의 계명을 범하는 것이며, ‘죄’는 연약한 자, 죄인 된 자, 하나님과 원수된 자이다.
(결론)
문1: ‘허물’은 무엇인가? 답: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율법의 계명을 범하는 것이다.
문2: ‘죄’는 무엇인가? 답: 육신의 연약한 죄,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자 죄인 된 죄,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죄를 짓는 것이다.
문3: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은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엡1:13) 것이다.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고(요14ㅣ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는(요15:26) 것이며, 그리고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 2018. 4. 11 서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06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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