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와 죄

 

(서론)

‘의’는 무엇이며, 그리고 ‘죄’는 무엇인가?

(막10: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살인하지 아니하고, 간음하지 아니하고, 도적질하지 아니하고, 거짓 증거하지 아니하고, 속여 취하지 아니하고, 네 부모를 공경하는 그 행위가 의(義)인가? 그것은 의가 아니다. 그러면 의가 무엇인가? 이에 대하여 본론에서 증거하고자 한다.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 하셨다. 즉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율법의 계명을 범하면 죄를 깨달음이라는 말씀이다. 이 말씀에서 중요하게 알 것은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는 말씀이다. 그런즉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율법의 계명을 범하면 이 율법의 계명을 범한 죄를 말하는 것인가? 아니다. 이 율법의 계명을 범하는 것에 대하여 성경은 허물이라 하셨다. 그러면 이 율법을 범하면 허물이 되는데 그 범한 허믈로 인하여 죄를 지은 것을 깨달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허물을 범한 것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율법의 계명을 범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 율법의 계명을 범한 허물로 죄를 지은 것은 것을 깨닫는 그 죄는 무엇인가? 이에 대하여 본론에서 증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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