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9 00:12
■ 혼과 영과 몸 또 마음(히4:12)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서론)
히4:12은 인성구조에 대한 말씀 중에 하나이다. 즉 히4:12에는 사람의 인성구조에 대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와 또 마음의 생각과 뜻’으로 말씀하셨다. 그러니까 혼과 영과 및 몸 또 마음이다. 그렇기에 히4:12은 사람의 인성구조에 대하여 사분적(四分的)으로 말씀하셨다.
그러면 성경에는 사람의 인성구조에 대하여 히4:12과 같이 사분적(四分的)으로만 말씀하셨는가? 아니다. 다음과 같이 이분적으로도 말씀하셨고, 또 삼분적으로도 말씀하셨다.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요3:6에서는 사람의 인성구조를 ‘영과 육’으로서 이분적(二分的)으로 말씀하셨다.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하셨다. 그러므로 살전5:23에서는 사람의 인성구조를 ‘영과 혼과 몸’으로서 삼분(三分的)으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사람의 인성구조에 대하여 ‘영과 육의 이분적’ ‘영과 혼과 몸의 삼분적’ ‘혼과 영과 몸 또 마음의 사분적’으로 말씀하셨다. 이 가운데서 사람의 인성구조의 기본은 영과 육의 이분적이다. 그런 것은 ‘혼’ ‘마음’ ‘몸’은 육에 속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혼과 영과 몸 또 마음’을 중심한 도리를 설명하려고 한다. 그래서 먼저 ‘영과 혼과 몸(관절과 골수)’의 도리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 다음에 ‘마음(생각과 뜻)’의 도리를 설명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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