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명절 전 신도 이탈 막기 위한 보안교육 진행

현대종교 2018.02.13 17:37 입력

▲ 신천지가 진행하는 보안교육 내용

신천지가 명절을 맞이해 신도들 단속을 위한 보안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천지는 지난 한가위 “연휴를 즐기기 위한 보안지침”이라는 제목으로

▲스마트폰 잠금 설정하기

▲스마트폰 메인 화면에서 신천지 앱들 삭제하기

▲친척집 PC에서 라인 사용 시 반드시 로그아웃 혹은 PC 종료하기

▲호주머니를 반드시 확인하기

등의 매뉴얼을 만들어 신도들에게 보안교육을 가장한 세뇌교육을 실시했다. 신천지는 매년 명절 때마다 신도들의 이탈과 이단상담소로부터의 회심교육을 막기 위한 보안교육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이들의 잘못된 교육은 가족관계를 파괴시키고 가출·이혼 등의 사회문제를 낳고 있다. 신천지의 보안교육은 이번 명절에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