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3 01:53
■ 2018. 1. 30 移徙
3일 전, 그러니까 2018. 1. 30에 이사를 하였다. 이사를 하고 짐 정리를 이리저리 하고보니 집안이 어느 정도 정돈이 되었다.
이사하면 아주 특별한 이사를 한 것이 떠올린다. 그 이사는 중국 선교지에 이사를 가는 것이었다. 그 때 이삿짐이라야 가족 한 사람 당 캐리어 하나씩 끌고 배낭 하나씩 등에 진 것이었다. 그런데도 그 이사는 지금까지 이사한 중에서 제일 특별하고 특별하였다.
중국 선교지에서도 이사를 몇 번 하였는데 어떤 한 집에서는 만 6년을 살았다. 집 주인은 중국 한족인데 우리가 이사를 가기 전에는 집을 매매하지 않겠다고 매년 연장을 해주었다. 이렇게 이사를 하고 보니 그 분에게 감사한 마음이 또 다시 떠올려진다.
또 이사를 말하자면 중국 선교지에서 이사를 할 때에 이삿짐을 박스에 담아서 기차 소화물로 부친 것이 좀 특별하였지만 그런대로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 선교지에 이사를 갈 때에도 짐이 캐리어와 배낭 하나씩 뿐이었지만 역시 본국으로 돌아올 때에도 캐리어와 배낭 하나씩 뿐 일 것이다.
이사하면 이제 영원한 이사가 있다. 즉 하나님의 나라에 한번 이사하면 더 이상의 이사는 없다. 천국에서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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