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2 21:16
■ 뭉치는 데에 제일 큰 유혹
한국교계에서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총연합회는 다음과 같다.
-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1989년∼현재
- 한기연(한국기독교연합) 구,한교연(한국교회연합) 2011년∼현재
- 한교총(한국교회총연합) 2017년∼현재
한기총이 제일 먼저 창립되었고, 그 다음에 한기연(구,한교연), 그다음에 한교총 순이다. 그러니까 이런 총연합회는 교단들의 연합회이다. 그렇기에 총연합회에는 각 교단의 총회장들이 모인 연합회라 할 수 있다.
이런 총연합회는 대체로 교계의 대외적 창구역활을 한다. 예를 들어 정부에서 교계를 상대하는 창구역활 등이다. 그래서 이런 총연합회는 각 교단의 결의사항에는 전혀 상관할 수 없다. 그런 것은 각 교단은 그 총회에서 결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총연합회는 복음적이기보다는 정치적이라 할 수 있다.
사실로 각 교단의 총회만 있어도 되는데 무엇 때문에 각 교단의 총회장들이 모이는 총연합회를 결성했는지 신앙적 관점에서 이해되지 아니한다. 그리해서 이들 총연합회에 대하여 그동안의 활동을 평가하면‘세속적’이라 다들 말한다. 그런데도 왜 총연합회가 본래 없던 것이 하나 생기고 또 둘 생기고 또 셋이 생기는가?
백영희 목사님께서는 이들 총연합회가 생기기도 전(한기총 1989년도 창립)에 그 근본 성격을 다음과 같이 말씀(1988년도 설교)하셨다. 즉 뭉치는 유혹과 커지는 유혹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총연합회에 참여한 교단 총회장님들은 총연합회는 뭉치는 유혹과 커지는 유혹 그 자체라는 것을 인식하셨으면 한다.
'백영희목사님의 1988. 10. 25. 화새벽 설교'에서 부분 발췌 - 뭉치는 유혹 이런데, 제일 문제가 뭐이냐 하면은 유혹이 문제인데 유혹이 문제는 이러니까 이럴 때에 유혹이 문제인데 무슨 유혹이 문제겠소? 한번 말해 봐. 양성원 학생들 한번 머리 눈이 뚫혔는가? 무슨 유혹이 문제겠소? 유혹 중에 무슨 유혹이 문제겠지? 이 학생. 00교회라 했지? 000교회라? 00교회 한번 말해 봐. 000 교회 잘해야 된다. 여게서 말한 것 0 목사한테 가 가지고서 저거 교회 목사라고, 저거 교회 목사에게 하나되는 건 좋지마는서도 어찌 됐든간에 진리에 하나되지 여기 똑똑히 들어야 돼. 안 들으면 헛일이라. 천하 사람 다 뭉쳐 가지고 배경 돼 봐라 소용 있는가? 진리가 배경이 돼야 되지. 이러니까 유혹은 무슨 유혹이 지금 그 큰 유혹되겠어? 한번 해 봐. 무슨 유혹이? 뭐? 물질의 유혹? 유혹은 뭉치는 데에 그게 제일 큰 유혹입니다. 뭉치는 유혹. 그러니까 이 사람은 돈으로 뭉치고 정치로 뭉치고 또 인제 어떻게 뭐 교인들이 숫자가 많은 그걸로 뭉쳐지고 이래 가지고 뭉쳐지는 것이 제일 큰 유혹이라. 뭉쳐지는 것. 모두 다, 사람들은 사대주의거든. 큰 것을 따라가고 큰 것을 섬기는 주의인데 사대주의는 제까짓 게 암만 큰 것만 돌아다녀서 모두 교역자들도 사대주의, 이래 보니까 보자 저게 지금 커지나 저게 커지나 어느 게 커지나? 커지는 데만 따라다니고 지금 커지는 것만 평가합니다. 기독교는 사대주의가 아니오. 진리주의요. - 합동주의 이래서 과거에는 분산됐지마는 이제는 그 합동주의, 합해야 된다. 그 기업들도 다 합하면은 작은 기업 그거는 다 삼켜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서로서로 먼저 합해 가지고서 이래 합해야 돼진다 하는 데에서 그 합하는 이 운동이 크고 작은 데서 자꾸 일어나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꾸 합하는 주의, 주의라 말은 그것을 제일 위주로 한다 그말이오. 주의라 말은. 합하는 주의. 그 합하는 주의인데 합하는 것이 나빠요 좋아요? 어때요? 합하는 것 나빠요 좋아요? 어때? 왜 대답 안 하노? 000교회 학생 한번 대답해 봐. 합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데, 합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그거는 하나 상식이고, 그러면 그거 좋은 건지 나쁜 건지 그놈을 가릴라 하면은 조사하기가 힘이 들겠습니다. 이거는 나쁜 합동이가 이거는 좋은 합동이가 이거 가릴라 하면 힘이 들겠어. 그러면 우리는 뭣만 가지면 돼? 진리 지식, 진리 행위면 다 돼. 그거 아닌 거는, 옳은 것을 알아 가지고 아닌 것을 배격하는 것 있고, 틀린 것을 알아 가지고 옳은 것을 찾아내는 게 있어. 그러면 틀린 거는 숫자가 무한하고 옳은 거는 하나뿐이라. 이러니까 하나만 알면 나머지기 무한한 그거 다 알 수가 있는데 뭐할라고 꺼꾸로 가는 그런 방편을 취할 게 있느냐 그거야. 이러니까 이 뭉쳐지는 데에 좋은 게 아니라 뭉쳐지는 데에 삼가 조심해야 됩니다. 유혹받지 않도록. 그러면 그것이 뭣만 하면 이겨요? 뭉쳐지는데 뭣만 하면 이겨? 뭘 가지고 이긴다 여기 해 놨어, 성경에? 진실을 가지고 이긴다 했어. 진실 무슨 진실? 지식 진실, 또? 행위 진실, 그것만 하면 뭐 그 사람 진실은 거기 갈 필요도 없어. 그만 지식 진실이면 다 이겨, 그거. 그런 거는. 보자, 성경대로 이거 뭉치는 것이냐 이 바벨탑 쌓듯이 하나님 빼놓고 저거끼리 뭉치는 것이냐 이걸 알 수 있어. 그 뭉치는 데에 그 뭉치는 단체의 대가리가 하나님이가 그 방편이 진리가? 이것만 보면 환하게 아는데 뭐? 환하게 알 수 있는데 사람들은 그렇지 안해. 진리에 속한 것보다 사람에게 속해. 여게 있는 양성원 학생들도 진리에 속하지 안하고 뭐 백영희 목사에게 속한 그것도 뒈져 헛일이라. 우리 교회 교역자, 저거 교회, 너거 교역자면 너거 교회 교역자면 너거 하나님이 따로 있나, 너거 천국이 따로 있나, 너거 진리가 따로 있나? 진리는 하나뿐이라. 이러기 때문에, 부모와 형제와 자매와 처자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뭐라 했어? 합당치 아니해. 이러기 때문에 말씀하시기를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거게 속하지 말라 그말이오. 어데 속해, 그러면? 본토에 속하지 못하고 어데 속하지? 하늘에 속해. 또 친척 아비집에 속하지 말고 어데 속해? 하나님께 속해. 이걸 모르고 그저 어짜든지 사람에게 속해 가지고 진리보다도 예수 믿는다 하는 게 진리보다도 사람에게 속해. ‘저거는 우리 아버지를 지금 욕을 하고 있다. 우리’ 네 애비에게 속하면 네까짓 게 뭐할 것이며 너거 남편에게 속하면 뭐할 것이냐? 네 아내에게 속하면 뭐할 것이냐? 너거 목사에게 속하면 뭐할 것이냐? 진리에 속해야지. 이것도 모르는 그까짓 게 무슨 앞으로 환난을 이기고 바른 길을 걸어가! 못 가! 정신 차려야 돼. 이렇게 뭉치는 그 유혹을 받지 안해야 됩니다. 지금 000 씨가 막 이래 가지고서 이렇게 뚤뚤 뭉쳐 자꾸 커지고 가지니까 그만 눈이 호뜩해 가지고서 ‘하이구 그거’ 또 교인이 많이 나오고 교회가 커지니까 또 거석하고, 교회가 천명 만명 억만명이 모인다 할지라도 모이는 그게 가치 없습니다. 알겠습니까? 진리가, 그 진실이 돼 있어야 되지, 진리로 모인 것이냐? 하나님을 중심해 모인 것이냐? 인간을 중심해 모든 것이냐?돈을 중심해 모인 것이냐? 모든 것 다 정권을 중심해 모인 것이냐? 뭐 그 대가리가 뭐이냐 그걸 찾아야지, 대가리가. 이러기 때문에, 뭉쳐서 커져 가는 것, 그 세력들이 단합돼 가는 것, 그 뭉쳐지는 그 뭉침의 유혹이라 하는 그 유혹이 일차적으로 우리의 투쟁할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아무리 저거 노선 총공회서 하는 것이라도 성경적이 아니면 그거는 반발해야 된다 말이오. 반대를 해야 돼. 성경적이 아니면. 아무리 원수라도 성경적이라면 그거는 환영을 해야지. 그러기 때문에 성경, 진리로 뭉치고, 또 뭘로 뭉쳐요? 영감으로 뭉치고, 또 뭘로 뭉쳐? 사죄, 칭의, 화친으로 뭉쳐야 돼. 그 나머지기 뭉치는 건 다 불타 버려요. 이런데 이러니까 이 유혹에 대해서 우리가 조심해야, 지금 제가 아무리 진리가 와도 내가 진리가 내게 더 힘을 끄나 진리에 내가 속했나 내가 인간에게 속했나? 백 목사에게 속하면 다 소용없어. 진리에게 속해. - 잘못 뭉치면 뒈진다 이 모든 것으로 다, 뭉쳐지는 데에 거기에 여러분들이 눈을 떠 가지고 잘못 뭉치면 뒈진다 하는 요걸 알아야 되지 그거 모르면 헛일이라. 한국 교회는 뭉쳐지는 데 그걸 지금 그걸 자기가 그 투쟁해야 될 이 일대 위험성이라 하는 것을 못 보고 있어. 뭉쳐지는 것. 너는 아볼로에게 속했다, 게바에게 속했다, 바울에게 속했다. 바울이 너거 위해서 십자가 못박혔나? 바울이 구주가? 옛날부터 교회 그러기 때문에 고린도전서에 그런 말씀을 기록해 놨어. 오늘도 사람의 사람 되지 마라! 사람의 사람 되면 하나님의 사람이 안 돼! 사람의 사람이 되면 안 돼. 내가 보니까 여기 모두 다 이것도 가면 인제 이 교역자들이 아이고! 양성원에 그거 보내면 안 되겠다. 양성원에 보내니까 자꾸 사람의 사람 되지 말라고 하니까 그게 내 사람이 돼 가지고 있었는데 갔다 오더니마는 그전에는 내가 콩을 팥이라 해도 이래 쭐쭐 따라왔는데 이제 콩을 팥이라 하니까 에이구 그거는 팥이 아니고 콩입니다. 아이 뭐 아닌 것 그런 것을 구별해 가지고 뭐 말을 하고 있으니까 어라 거기 보내면 사람 버리겠다.} 네 사람 암만 만들어 봐라. 천하 사람 다 만들면 너 죽고 그 죽고 다 죽지 소용 없다.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어라. 너도 하나님의 사람 나도 하나님의 사람, 너도 진리의 사람 나도 진리의 사람, 너도 예수님의 것. - 첫째 유혹은 뭉치는 유혹, 커지는 유혹 그래, 이러니까 첫째 유혹은 무슨 유혹이라요? 뭉치는 유혹, 커지는 유혹. 커지는 유혹, 크면 놀라거든. 크면 놀라. 크면 세력이 있지마는 이 세계 인류가 뚤뚤 다 뭉치면 세력이 있지마는 그것이 우리가 멸시하고 천대하는 진리가 창조했습니다. 알겠습니까? 옳은 이치는 인간 전부보다도 이 우주 이거보다 커. 그걸 진리가 만들어 냈어. 이 진리의 가치를 이렇게 평가해야지. - 둘째는 고난, 셋째는 고독 진리 가치를 이렇게 평가하면 그러면 세계 사람이 자기 배경되는 것이 든든해요진리가 자기 배경 되는 게 든든해요? 말로는 잘하지. 너도 성이 ○ 가지? 말로는 잘한다마는 너 그거 말과 같이 그 실상이 돼야지 안 되면 헛일이라. 모두 사람의 다수에 따라서 다 움직이고 있지 진리에게 움직이는 사람을 나는 못 봤어. 내가 많이 못 봤지만 별로이 못 봤어. 모두 다 사람들 많은 데 따라서 다수에 움직이고 있지 진리에게 움직이는 사람, 이러니까, 이 사람의 이 걸음은 걸어갈라 하면 뭐이 있어? 둘째로는 뭐이 있겠어? 고난이 있어. 고난이 있어. 고난은, 고난고독, 고난을, 죽으니까 고난이 있으니까 혼자 외로워서 참 외로워서 낙망도 되고 절망도 되고 이런데 근근히 해석을 해 가지고서 그저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가야지 하고 있으니까 또 고난이 발끈 또 누릅니다. 고난이 발끈 눌러. 그러니까 이거 근근히 이거 또 죽을 지경이라. 또 그라고 나니까 저게는 지금 막 형통하고 형통하고 형통 대통해 가지고서 마구 뚤뚤 뭉쳐서 이래 돼지는데 또 그 유혹이 온다 말이오. 유혹, 고난, 고독, 요 세 가지가 자꾸 교체해 가지고서 이렇게 와 찌를 때에 그때에 감염되지 안해야 돼. 우리 기독자는 뭐이든지 자꾸 반대하는 자가 기독자요? 뭐이든지 반대하는 자는 기독자입니까 마귀입니까? 뭐이든지 반대하는 자? 그것도 다 마귀라. 마귀의 수단이 반대했다가 당겼다가 이래. - 첫째는 유혹, 합치고 커지는 유혹 이러니까, 첫째는 유혹. 유혹 이거 여러분들 이걸, 말이 많은 게 아니라. 이 합치고 커지는 것의 이 유혹이라, 이게 큰 유혹이라 하는 이 유혹이라 말을, 없어! 없어, 어데가도! 말해 봐! 다 이단이라고 안 하는가? 이라면 이거 여러분들 뭐 이거 말하는 것 내가 무슨 공명심 가지고 무슨 이렇게 그 무슨 인기심 가지고 하는 줄 알아? 여게는 수많은 이단이라고 대적이 오고 또 이러니까 나는 이걸 생각하기를 벧세메스 암소가 그 법궤 끌고 가는, 법궤 끌고 가는 거라고 생각해. 하나님의 도리를 끌고 가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잡아서 불사뤄서 죽어지는 그것이, 나는 그런 데 가면 좋지마는 이제 그런 사람들 그게 참말로 정말 순교입니다. 알겠습니까? 둘째로는 고난. 셋째로는 고독. 이 세 가지가 마귀란 놈이 요리 교체했다가 조리 교체했다가 이래 자꾸 키로 가지고 곡식을 까불듯이 자꾸 달달달 까불고 자꾸 이래 막 몇 번이라도 중복중복 중복중복 자꾸 이래 하니까 거게 다 날려 나가 버리고 남는 것이 많지를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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