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9 22:49
■ 죄에 대하여
(서론)
믿는 우리가 죄에 대하여 명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죄가 무엇인가?” 묻는다면 아마도 100의 99는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막10:19)’는 계명을 범한 것이 죄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율법의 계명을 범한 것은 죄가 아니라 죄를 깨닫게 하는 허물이다. 그러면 죄는 무엇인가?
목차는 다음과 같다.
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
2. 우리의 죄
3. 너희의 허물과 죄
4. 하나님이 지으신 어두움과 뱀
5. 하나님은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본론)
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그러면 우리의 죄는 무엇인가?
2. 우리의 죄
(롬5:6-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되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죄는 ①육신의 연약한 죄, ➁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죄, ➂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죄이다. 그래서 ‘죄의 삯이 사망(롬6:23)’이다.
3. 너희의 허물과 죄
(엡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허물과 우리의 죄는 우리가 범한 허물이며 우리가 지은 죄이다.
(겔18:24)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의에서 떠나서 범죄하고 악인의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대로 행하면 살겠느냐 그 행한 의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인하여 죽으리라
악인이 그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인하여 죽으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허물과 우리의 죄는 악인이 범한 허물이며 악인이 지은 죄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허물과 우리의 죄는 우리가 범한 것이며 우리가 지은 것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물을 범하게 하시거나, 죄를 짓게 하시거나 하시지 않으셨다. 또한 하나님이 허물을 만드셨거나, 죄를 만드셨거나 하시지 아니하셨다.
4. 하나님이 지으신 어두움과 뱀
(창1:4)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하나님이 첫째 날에 빛과 어두움을 지으셨다. 그러므로 어두움은 하나님이 지으셨다.
(창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호와 하나님이 들짐승 중에 뱀을 지으셨다. 그러므로 마귀는 하나님이 지으셨다.
하나님이 ‘어두움(창1:4)’을 지으셨고, ‘뱀(창3:1)’ 곧 마귀도 지으셨다. 그런데 이에 대한 도리를 잘못깨달아 연관짓기를 죄를 하나님이 만드셨다고 말한다. 그러나 어두움과 마귀는 하나님이 지으셨지만, 우리의 허물과 우리의 죄는 우리가 범하고 우리가 지은 것이다.
5. 하나님은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약1: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신다고 하셨다. 이 말씀에서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신다”고 하셨다. 즉 우리가 허물을 범하고 우리가 죄를 짓는 것은 뱀 곧 마귀 곧 사단에게 미혹받아 허물을 범하고 죄를 짓는다는 말씀이다.
(결론)
문1: 하나님이 지으신 것은 무엇인가? 답: 어두움과 뱀(마귀 곧 사단)은 하나님이 지으셨다.
문2: 죄는 하나님이 만드셨는가? 답: 아니다. 죄는 우리가 짓는다.
문3: 죄는 무엇인가? 답? 육신의 연약한 죄,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된 죄,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된 죄이다.
문4: 허물은 무엇인가? 답: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막10:19)’는 계명을 범한 것이다.
문5: 율법의 계명을 왜 주셨는가? 답: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하셨다. 즉 어린 신앙에게 율법을 범하면 죄를 지은 것 곧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시지 아니하는 연약한 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된 자가 된 것을 깨닫도록 주신 것이다. 그래서 율법을 몽학선생(갈3:24-25)이라 하셨다.
- 2017. 12. 29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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