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 무교회는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할 것을 믿는 기독인들의 모임

 

▼ 무교회주의 주장

님은 무교회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 그 통치 질서가 도래할 것을 믿고, 바라고, 이를 위해 일하는 기독인들의 모임”(｢전집｣3: 110, 119)이라 정의합니다. 속한 시대와 공동체의 역사적 과제를 끊임없이 물으면서 초월신앙에 동기부여 받아 역사에 참여하는 공동체라고요. 개인도, 민족도, 교회도 정체성 없이 서구 물질문명, 일본 제국주의에 휘둘리던 시절, 무교회의 사명은 교회와 사회 안에 있는 “인간중심적 살림”을 그치게 하는 싸움을 싸우는 거라고요. (6강: 함석헌의 무교회 정신)

● 성경적 반증

1. 무교회주의는 “님(주: 함석헌)은 무교회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 그 통치 질서가 도래할 것을 믿고, 바라고, 이를 위해 일하는 기독인들의 모임”(｢전집｣3: 110, 119)이라 정의합니다.”라고 말한다. 이 주장은 소위 지상천국을 말하는 이단설이다.

2. 무교회주의는 “속한 시대와 공동체의 역사적 과제를 끊임없이 물으면서 초월신앙에 동기부여 받아 역사에 참여하는 공동체라고요. 개인도, 민족도, 교회도 정체성 없이 서구 물질문명, 일본 제국주의에 휘둘리던 시절, 무교회의 사명은 교회와 사회 안에 있는 “인간중심적 살림”을 그치게 하는 싸움을 싸우는 거라고요.”라고 말한다. 이 주장은 기독교세상주의이며, 기독교사회주의이다.

그러면 성경은 뭐라고 말씀하는가?

(고전15:12-2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주 예수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우리가 주 예수를 믿는 믿음도 헛것일 것이라 하셨다. 그래서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에서 사는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 믿는 자들이 더욱 불쌍한 자일 것이라 하셨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하셨다. 사망이 사람이 지은 죄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다고 하셨다. 그래서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생명의 영생을 얻을 것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주 예수를 믿는 교회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전파하는 것이 할 일이다.

(고후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이 땅과 이 땅에 있는 보이는 것이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하셨다.

(관련성구)

(벧후3:3-13)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 2017. 9. 27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