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칭의(救贖稱義)와 이신득의(以信得義)

  선지자선교회

2017. 9. 6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목사

 

(서론)

 

1. 칭의(稱義)와 득의(得義)

 

칭의득의는 교리용어이다. 신학에서 어떤 이는 칭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어떤 이는 득의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러면 칭의라는 말과 득의라는 말의 뜻은 무엇인가?

 

- 칭의는 의롭다 함을 입는다이다.

- 득의는 의롭다 함을 얻는다이다.

 

2. 이신칭의(以信稱義)와 이신득의(以信得義)

 

신학에 있어서 어떤 이는 이신칭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어떤 이는 이신득의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러면 이신칭의라는 말과 이신득의라는 말의 뜻은 무엇인가?

 

- 이신칭의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입는다이다.

- 이신득의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이다.

 

그렇다면 성경에 있어서 이신칭의가 맞는 말일까? ‘이신득의가 맞는 말일까?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성경에서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라고 말씀한다. 그렇다면 이신득의 즉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가 맞는 말이다. 그렇기에 이신칭의 즉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입는다는 말을 사용하면 진리의 도리에 맞지 않는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칭의(稱義)라는 용어를 적용할 말씀은 무엇인가?

 

3. 칭의(稱義)에 대한 교리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2:1)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1:3-6)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칭의(稱義) 의롭다 함을 입는다이다. 이 칭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친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음에 대한 교리용어로는 칭의(稱義)’로 표현해야 맞다.

 

그렇기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은 구속칭의(救贖稱義)’라 해야 맞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은 이신득의(以信得義)라 해야 맞는 것이다.

 

 

- 본 자료에 대한 전문은 홈페이지> 연구> 교리문답>에 게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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