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6 04:39
■ 송사(訟事)와 사화(私和)
믿는 우리 성도가 교회 안에서 발생된 일을 세상법정에서 해결하려고 송사하는 경우가 점차 잦아지고 있다.
교회 안에서 송사에 대한 역사를 보면 일제신사참배의 여파로 장로회가 총회파와 고려파로 분리되면서 예배당 소송이 첫 시발이었다. 이럴 때에 고려파는 송사에 나서야 한다는 측과 송사에 나서서는 안 된다는 측이 있었다.
또한 교회사에서 대표적 송사는 고려파 총회에서 고신대학교 이사장 송상석 목사를 물러나게 할 때에 송상석 목사는 문교부의 임기가 남았다고 버텼다. 이럴 때에 한상동목사측(고소파)은 세상법정에 고소하게 되고, 석원태목사측(반고소파)은 고소를 반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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