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1 03:14:16)
선지자선교회
● 고신측, 아이합(IHOP) 집회참석 금지 결의
61회 총회…“불건전 신사도운동과 깊은 연관성 지니고 있다”
예장 고신측(총회장 정근두 목사)이 2011년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최한 제61회 총회에서 선교단체 ‘아이합(IHOP, 대표 마이클 비클)’에 대해 “집회에 참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고신측 유사기독교연구위원회(위원장 박대용 목사)는 ‘아이합 주의 요청의 건’에서 “오늘날에도 직통계시와 예언이 주어지며 교회는 사도와 선지자의 터 위에 서야 한다고 주장하는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개혁운동을 본 교단은 제57회 총회(2007년)에서 불건전한 운동으로 규정한 바 있다”며 “아이합은 신사도운동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유사기독교연구위원회는 또 “아이합은 신사도운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직전부터 그들과 함께 열린 선지자학교에 참석하고 있다”며 “그(마이클 비클)는 현대적 예언운동을 주도해 온 부류 가운데 한 사람이요 오늘날에도 예언이 존재한다고 가르친다”고 밝혔다.
고신측은 “그러므로 예언운동은 주의해야 하며 교단 산하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그의 저술을 읽거나 아이합의 집회에 참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는 유사기독교연구위원회의 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이외에도 고신측은, 천주교에 대해서 어느 선에서 교육해야할지 총회 차원에서 ‘천주교 교육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회와 신앙2011년 09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