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4 18:29
■ 성화에 대하여
(서론)
성화가 무엇일까? 우리가 성화를 아는 것 같아도 성화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그런 것은 성경에 성화라는 직접적 단어가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성화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의 구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것은 성화가 곧 우리의 구원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성화를 잘 모르면 우리의 의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그런 것은 성화가 곧 우리의 의이기 때문이다.
목회자가 제일 예민하게 반응하는 주제는 ‘구원론’이다. 우리 목회자가 구원론을 잘 아는 것 같은데도 잘 모른다. 그런데 이 사실을 그대로 목회자에게 말하면 제일 못마땅하게 반응한다. 그런 것은 목회자는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직분이기 때문이다.
구원론을 아는 것 같은데도 잘 모른다는 말은 구원론의 개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론의 실상이 이루어지는 진리적 도리를 말한다. 얼마 전 교계에 ‘우리의 의와 성화’와 대한 세미나가 있었다. 강사는 보수 교단의 유명한 신학교 교수들이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도 우리의 의와 우리의 성화에 대한 진리적 논설을 분명하게 하지 못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그만큼 ‘의’ ‘성화’ ‘구원론’은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면 ‘의’ ‘성화’ ‘구원론’의 진리적 도리가 왜 이렇게 어려운가? 믿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이 ‘의’ ‘성화’ ‘구원’인데 말이다. 그런 것은 이 주제에 대한 답을 성경에서 전적 찾아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성경과 신학을 섞어서 찾으려 하기 때문이다.
이 글의 주제는 ‘성화에 대하여’이다. 성화에 대하여 그 답을 전적 성경에서 찾아 성경에서 말씀하는 그대로 전개하려는 것이다. 성경에서 성화에 대한 답을 찾으면 이것이 곧 우리의 의이며 이것이 곧 우리의 구원이다.
성경은 성경이 해석해준다. 이것은 성경해석의 기본원칙이다. 성경해석은 성경이 해석하는 그대로 소개해야 한다. 이 또한 성경해석의 기본원칙이다. 그런데 성경을 그대로 소개하면 이해하기 어렵거나 이해를 잘못할 경우를 위해서 성경이 해석해주는 진리를 일절 손상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설명을 최소한 첨부하게 된다.
그러면 이와 같은 성경해석 원칙을 가지고 ‘성화’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해서 성경이 말씀하시는 그대로 성경해석을 하려고 한다.
2017. 5. 14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 본 자료에 대한 전문은 홈페이지> 연구> 교리문답>에 게재하였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2024.07.05-5058 | 김반석 | 2024.03.04 |
공지 | ‘최근 글’의 수와 게시판 전체의 글의 수가 일치 되지 않는 까닭 | 김반석 | 2022.10.05 |
공지 | ‘최근 글'에 대한 안내 | 선지자 | 2014.05.08 |
4739 | 신앙 있는 교단과 교회와 목회자와 교인 | 김반석 | 2024.03.08 |
4738 | 에러와 리셋 | 김반석 | 2024.03.08 |
4737 | 서울 가면 속화 | 김반석 | 2024.03.08 |
4736 | 우상의 종류 (교회론) | 김반석 | 2024.03.07 |
4735 | 믿음은 마스트 키 (교회론) | 김반석 | 2024.03.07 |
4734 | 목회 1단계ː 죄짓지 아니하는 것이다 | 김반석 | 2024.03.07 |
4733 | 간도 크다 | 김반석 | 2024.03.07 |
4732 | 구원이 뭐죠? | 김반석 | 2024.03.07 |
4731 | 끌려갈 것인가. 끌고 올 것인가 | 김반석 | 2024.03.06 |
4730 | 목회자 예비후보생 강의자료 | 김반석 | 2024.03.06 |
4729 | 답답함에 애통하자 | 김반석 | 2024.03.06 |
4728 | 예수 믿는 것과 주님과 동행 (교회론) | 김반석 | 2024.03.06 |
4727 | 가뿐한 믿음과 신앙 ː 묵직한 믿음과 신앙 | 김반석 | 2024.03.06 |
4726 | 보여주신 것과 하게 하신 것 | 김반석 | 2024.03.06 |
4725 | 온유한 목사님들 | 김반석 | 2024.03.05 |
4724 | 백영희의 ‘성경교리, 신앙신조, 교회행정’은 세계 제일 | 김반석 | 2024.03.05 |
4723 | 목회와 신앙과 설교와 기도에서 (교회론) | 김반석 | 2024.03.05 |
4722 | 보배로운 피(벧전1:18-19) ː 보배로운 믿음(벧후1:1-2) | 김반석 | 2024.03.05 |
4721 | 까랑까랑 ː 흐리터분 | 김반석 | 2024.03.04 |
4720 | 신앙이 변질된 증표와 신앙이 변질되지 아니한 증표 | 김반석 | 2024.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