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8 18:26
■ ‘쉐마교육’에 대해 오판하고 있는 실수
쉐마교육연구원은 유대인 교육 즉 ‘쉐마교육’을 우리 교회와 가정에 가르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쉐마교육연구원에서 말하는 ‘쉐마교육’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이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 신약의 복음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주의 증인이 되는 수평적이지만, 구약의 율법은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이삭은 야곱에게로 수직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은 4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후손들에게 쉐마교육 즉 구약의 율법을 잘 전수하고 있는데 초대교회는 세계에 복음은 전파하였지만 후손들에게 전수하는 데는 실패했다는 것이다.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구원을 받은 후에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야 하는데 여기에는 쉐마교육 즉 구약의 율법 즉 구약의 토라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참고로, 쉐마교육연구원에서 말하는 ‘토라’는 다음과 같다.
‘토라’는 세 가지 뜻을 포함하는데 첫째, 좁은 의미에서 모세가 저술한 모세오경 즉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및 신명기이다. 둘째, 전체 구약성경 즉 모세오경에 성문서 및 선지서를 더한 것이다. 셋째, 넓은 의미에서 탈무드를 포함한 유대인 교육 전체이다.
그러므로 쉐마교육연구원에서 말하는 쉐마 즉 구약의 율법 즉 구약의 토라는 유대교의 경전이다.
우리 정통교회 목회자들과 개혁주의 신학교수들 가운데 ‘쉐마교육’에 대해 오판하고 있는 실수는 무엇인가? 그것은 쉐마교육연구원이 1차로 유대인 같이 부모가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는 여기에 매료되어, 2차로 쉐마교육 즉 구약의 율법 즉 유대교의 토라를 가르쳐야 한다는 것은 간과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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