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9 02:52
■ 요한계시록 개요 연구
요한계시록 주석을 2009년도에 했었다. 그것이 「성경적 요한계시록 주석」이다. 1장 1절부터 22장 끝 절까지 성구를 주석을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 당시에는 그 외에 여력이 없었다. 그 외에 여력이 없었다는 것은 전체 개요에 대한 분석을 할 실력도 시간도 힘도 없었다. 힘도 없었다는 것은 불철주야 과로가 극심했다.
「성경적 요한계시록 주석」을 출간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늘 요한계시록에 대한 전체 개요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싶었다. 그렇다고 무작정 요한계시록을 그 성격에 맞게 읽어본다고 그 답이 정리되는 것도 아니다. 지금까지 주석을 하거나 성경을 연구한 것은 그때마다 그것이 필요한 때라서 쓰임 받은 것이다.
하나 첨부한다면 2009년도 당시 요한계시록을 주석을 했을 때 이 정도면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제법 명확하게 주석한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 후 몇 개월이 지났을 때도 그렇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에서 보면 수박 겉핥기식으로 겉 부분만 보았지 속 깊이는 들어가지 못한 것이 확연히 보인다. 같은 성구인데 그 때 해석한 것과 지금 해석한 것과 비교하면 알맹이가 없는 껍데기이다. 그렇기에 지금 시점의 명확한 주석을 새롭게 해야 할 필요성을 분명히 느낀다. 이 숙제는 생전에 숙제로만 남을 것 같다. 그러나 주님께서 감당할 은혜와 감당할 시간과 감당할 힘을 주시면 능치 못함이 없음을 믿는다.
2016년 9월부터 12월까지 신천지배격운동을 하였다. 그러면 신천지 사람들을 바로 앞에 직면하면서 신천지 거짓교리에 대하여 여러 주제를 두고 반증을 하였다. 그러면서 신천지의 핵심 거짓교리에 대한 성경적 반증을 19건을 했다. 이런 것이 이번에 요한계시록에 대한 개요를 파악하는데 계기가 되었다.
요한계시록에 대한 현재적 시점에서 보는 숙제는 몇 가지된다.
첫째, 2009년도에 주석한 것에 대한 개정이다. 즉 보다 깊이 명확하게 주석하는 것이다,
둘째, 전체에 대한 개요 파악이다. 즉 전체에 대한 구조 파악이다.
셋째, 일곱 교회에 대한 명확한 파악이다.
넷째, 일곱 인을 떼시는 것에 대한 명확한 파악이다.
이렇게 나열하다보니 다음에 분류한 것이 있어서 생략한다. 즉 다음에 일곱 가지 분류한 것에 대한 분명한 파악이 숙제이다.
요한계시록의 전체에 대한 분류 즉 구조는 다음과 같다.
첫째, 1장은 요한계시록 전체에 대한 개요를 말씀하고 있다.
둘째, 2장에서 3장까지는 일곱 교회에 편지한 것을 말씀하고 있다.
셋째, 4장에서 5장까지는 하늘의 보좌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넷째, 6장에서 8장 3절까지는 어린 양이 일곱 인을 떼시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다섯째, 8장 4절에서 14장까지는 천사가 일곱 나팔을 부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여섯째, 15장에서 20장까지는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천사가 땅에 쏟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일곱째, 21장에서 22장까지는 새 하늘과 새 땅 곧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곧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말씀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은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에 대한 말씀이다.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계1:1)로써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계1:19)이다. 그러면 요한계시록은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로서 각각 세 가지로 되어 있는가? 세 가지이지만 내용은 한 가지이다. 그런 것은 네 본 것에서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이 있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에서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은 무엇을 말씀하는가?
요한계시록에서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이 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에서 네 본 것, 이제 있는 일, 장차 될 일에 대하여 말씀한다.
‘네 본 것’은 어린 양이 일곱 인을 떼시는 것이다.
‘이제 있는 일’은 천사가 일곱 나팔을 부는 것이다.
‘장차 될 일’은 천사가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는 것이다.
이 깨달음은 부족하고 미약한 종이 연구 과정에서 보는 관점이다. 연구하는 여러분들께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
- 2016. 12. 29.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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