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의 2만원 지원

2016.10.21 01:42

김반석 조회 수:

기초수급자의 2만원 지원

  선지자선교회

지금 201610월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신천지와 대치하면서 배격운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어떤 연세 많으신 한 분이 오셔서 수고가 많다면서 응원을 하신다. 잠깐 이야기를 하시다가 식사라도 하라면서 2만원을 주신다. 그 정황은 다음과 같다.

 

며칠 전에도 신천지배격운동을 하고 있는데 이 분이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 오셨다가 수고가 많다면서 응원을 하셨다. 그 때는 연세가 지긋해서 원로 목사님이신가 하였다. 그런데 오늘도 수고한다면서 잠깐 신천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의 지난날 이야기를 하신다. 좀 부끄럽지만 자신은 1950년대에 박태선의 전도관에 있었단다. 그러면서 박태선의 비서실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박태선과 전도관의 실체를 누구보다 정확히 소상하게 알고 있단다.

 

198058일이라 하셨다. 그 때 박태선은 10년 이상 전도관에 다닌 신도들을 모아놓고 다음과 같이 말했단다. 차마 말하기가 그런지 주저주저 하시다가 말씀하신다.

 

예수는 실패자다.”

마귀다등등.

 

그리하여 이 분은 그 소리를 듣는 즉시 전도관을 떠났단다. 이런 말을 들은 까닭도 있지만 그동안 박태선과 전도관의 행태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단다. 박태선은 자칭하기를 무화과나무” “동방의 의인” “영적 다윗등으로 같다 붙였단다. 그러면서 ” “권력” “섹스를 일삼더란다.

 

이 분은 전도관이 있는 부산 기장을 떠나서 멀리 부천으로 이사를 했는데 누가 알려주었는지 전도관에서 건장한 사람들 20여명이 와서 협박을 하더란다. 이 분도 젊을 때는 힘이 좋으셨고 또 저들에게 너희가 무엇을 아느냐? 나는 전도관 핵심에서 있었다!”하면서 그들을 물리쳤단다. 그러고 난 며칠 후 여자 신도들이 200여면 몰려와서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피웠단다.

 

자신이 이런 지난날이 있기 때문에 신천지배격운동 하는 것을 보고 감동이 되었단다. 그러시면서 자신이 지금 기초 수급자라서 그런데 얼마 안 되는 2만원이지만 식사라도 하라면서 낡고 얇은 지갑을 여신다. 안 받으려고 사양을 하였지만 꼭 주시려는 심정이 보여서 또한 신천지를 배격하라!”는 피켓 판을 하나 더 만들려고 주문을 하려는 참인데 이런 연보를 보태면 이 분에게 복이 되겠다 싶어서 감사히 받았다. 지금 이 글을 쓰기 직전에 신천지를 배격하라!”는 피켓 판을 업체에 주문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4.09.16-4022 김반석 2024.07.19
공지 신앙표어와 목회표어 (2024년 7월 현재) 김반석 2024.07.19
공지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김반석 2024.03.30
공지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김반석 2022.12.14
공지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김반석 2018.12.02
공지 김반석의 묵상 선지자 2014.08.15
1782 無識 有識 김반석 2016.11.08
1781 권세 영광 선지자 2016.11.06
1780 큰 나무 작은 나무 김반석 2016.11.06
1779 최순실 게이트의 교훈 김반석 2016.11.04
1778 고려파의 신앙적 계보 file 김반석 2016.11.04
1777 신천지에 빠져드는 까닭 선지자 2016.11.04
1776 수호지의 양산박 선지자 2016.10.31
1775 김남식 박사의 책 출간 소식을 듣고 [3] 선지자 2016.10.30
1774 신천지에 빠진 청년의 하소연 김반석 2016.10.29
1773 진실 하자! 김반석 2016.10.28
1772 每事에서 김반석 2016.10.26
1771 신천지 왈(曰) 종교자유 선지자 2016.10.25
1770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건져내자! 김반석 2016.10.24
1769 신천지는 거짓말쟁이 선지자 2016.10.21
1768 신천지 개종교육 장소 김반석 2016.10.21
» 기초수급자의 2만원 지원 김반석 2016.10.21
1766 신천지의 교리는 전부 사이비 거짓교리 김반석 2016.10.21
1765 수사기관과 우리교회 김반석 2016.10.18
1764 교계의 총연합회 필요한가? 선지자 2016.10.18
1763 교회의 敎權 선지자 201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