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계십니다.

2007.11.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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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계십니다.
선지자선교회
어느 누구로부터 어느 목사님께 대한 안부를 저희들의 안부와 곁들여서 안부를 전해왔습니다.

그 안부의 글을 읽는 즉시 속에 생각이 들기를 '잘 계신다' '참 잘 계시기도 하겠다' 하고 속으로 중얼거렸습니다.

현재만 잘 계시는 것이 과연 잘 계시는 것이 되는 것인가?
본인만 잘 계시는 것이 잘 계시는 것인가?

우리에게는 현재도 있고 미래도 있고 영원무궁도 있습니다.
본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와 관련 된 교인들도 있고 그 보다는 미스바의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런데 '잘 계십니다' 하고 안부를 전하고 있으니 안부를 전하는 그는 참 소경이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울 왕도 그가 아말렉 사람들과의 전쟁에 나가 패전하여 죽기 직전까지는 '잘 계셨다'는 것을 우리들이 잘 아는 성경 말씀입니다. 전쟁에 나가 대승하여 기념비를 세울 정도로 '잘 계셨습니다'

그 당시에 사울 왕에게도 그를 위하는 선지자 사무엘이 있어서 그의 악행을 회개로 돌아서도록 권면과 징책을 하였으나 사울 왕은 끝까지 자기중심을 놓치지 않으므로 악행자의 결말이 어떻게 됨을 우리들에게 거울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도리를 붙잡고 우리들이 자기 자신이나 또 주변을 돌아볼 때에 과연 '잘 계십니다'가 합당하게 해당되는지 진정 바로 판정해 볼일입니다.

다윗은 사울 왕에게 쫓길 때 그때만 보면 소생할 수 없는 다윗이었으나 다윗은 하나님께만 전적 영광을 돌리는 승리의 예루살렘 다윗 왕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현재만 볼 것이 아니라 그 다음의 미래도 보아야하고 영원 무궁까지 되어질 것을 보고 판정을 지어야 바른 판정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쓰는 것입니다.  

그래야 만이 '잘 계신다'는 분이 하나님 앞에 진정 잘 계신다' 할 수 있도록 진정 위해서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들이 대개 보면 장점은 많고 단점은 겨우 하나 둘 정도밖에 안 됩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자신의 장점은 목회를 위해서 쓰고 자신의 단점은 자기의 구원을 위해서 쓰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잘 계십니다' 하는 그 목사님도 장점은 대단하시고 단점은 거의 딱 하나 밖에 안 된다 할 정도의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 하나의 단점만 꼭 그 하나의 단점만 자신에게 원수를 삼아 대적하여 제거해 버리면 우리 모두가 우러러 볼 목사님이십니다.

그렇기에 그 많은 장점을 칭찬하는 자가 진정 그 목사님을 위하는 것이 될까요? 그 단점 하나 있는 것을 알려주고 그 단점을 제거하도록 권면 징책 하는 것이 그 목사님을 위하는 것이 될까요?

꼭 '잘 계십니다' 하는 그 목사님께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제 이 제 삼의 '잘 계십니다' 하는 목사님들도 계시고 또 자신과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면입니다.

이래서 부족하고 미약한 종은 제 오질 앞도 제대로 못 가리는 종이지만은 '잘 계십니다' 하는 몇몇 목사님을 위해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잘 계십니다' 하는 목사님을 위해서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취침 기도를 할 때나 문득문득 떠오를 때마다 기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 계십니다'도 좋으나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잘 계십니다' 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진정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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