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측 101회 총회 ' NCCK 탈퇴하라'  총대 발언 밧발치다

 

교회협의회(NCCK)에서 '탈퇴하라'는 발언 빗발쳐

친동성애 정책과 차별금지법 지지 그리고 평화협정 등 반발

20160929() 16:37:57 엄무환 목사 cnf0691@amennews.com

 

<교회와신앙> : 엄무환 목사 예장통합 제101회 총회 폐회를 앞둔 신안건 토의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탈퇴를 촉구하는 발언이 빗발쳤다. 경안노회 이재식 목사는 "총회 보고서를 살폈다. 공부도 많이 했다."고 먼저 언급한 후 "보고서 1000쪽에 NCC가 평화조약을 주장하며 캠페인까지 벌여나가겠다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평화란 말이 매력적이지만 실제론 미군철수를 전제하는 것이다."면서 "북한이 핵무기로 위협하는 상황에서 이는 상황적으로도, 성경에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선지자선교회

이어서 이 목사는 "이 문제에 대해 전국평신도연합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등 8개 단체가 반대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예장통합)(NCCK)(재정)부담은 많이 하고 핸드링은 못하고 있다."며 탈퇴하자고 발언했다.

 

 교회협의회(NCCK)에서 '탈퇴하라'는 발언 빗발쳐.jpg

발언하는 서울강남노회 김수읍 목사

 

이 목사의 발언에 이어 서울강남노회 김수읍 목사는 "NCCK가 친동성애정책과 차별금지법 지지 그리고 평화협정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우리 교단이 NCCK를 개혁할 수 있느냐."고 반문한 후 "교회연합사업위원회 위원장에게 이 세가지에 대해 NCCK에 가서 반대하도록 하여 NCCK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탈퇴하도록 한다는 결의를 하자."고 말하자 총대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냈으며 일부는 "맞습니다."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김 목사는 "통합총회는 하나님 중심, 말씀중심, 개혁중심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에 맞지 않으면 돈 주지 마세요."라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그러자 이성희 총회장은 "총회가 결의기관 맞다."면서 "그러나 탈퇴를 쉽게 하면 모양새가 좋지 않다. 김수읍 목사님 말씀하신 것 교회연합사업위원회에 넘겨 이 제안들을 NCC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탈퇴하겠다고 하는 것으로 하자."는 제안을 총대들이 받아들여 통과됐다.

 

따라서 향후 예장통합의 제안을 NCCK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탈퇴'라는 배수의 진을 칠수도 있는 심각한 대치 국면이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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