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7 01:20
■ 새한중앙교회 김석곤의 비성경적 이단설에 대한 논평
최근에 신천지 사람들과 직접 상대하여 이단배격운동을 하고 있다. 신천지가 최근에 주장하고 있는 사이비이단 자료가 무엇이 있는지 참고하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였다. 그 과정 중에 새한중앙교회 김석곤 목사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다음과 같은 글이 있었다.(http://shch.or.kr/ab-1486266-677)
『제목: 부활하신 예수께서 영으로 이방인들 앞에 다시 오셨다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께서 육체로 계실 때에는 인간의 마음속에 직접 들어갈 수 없었으나,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여 하늘에 올라 아버지의 영광을 입고 ‘그리스도 영’이 되신 후로는 믿는 자의 마음속에 영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그 좋은 예가 바로 부활하신 예수께서 빛(영)으로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을 만났던 사건이다. 12제자들과 달리 바울은 예수가 살아계실 때 만난 것이 아니라, 하늘로 승천 하신 후 영으로 다시 찾아 오셔서 만난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빛(영)으로 바울을 찾아갔던 것은 바울을 통해서 이방인들에게 천국복음을 전해주시기 위해서다. 실지로 예수께서 영으로 바울 마음속에 들어가서 천국복음을 전했다. 하지만, 바울이 AD65년경 목 베임을 당하고 죽게 되자 예수께서도 더 이상 이방인들에게 천국복음을 전할 수 없게 되었다. 영은 인간의 육체를 입어야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바울이 죽게 되자 예수의 사역도 그것으로 끝나고 만 것이다. (생략)』
위의 새한중앙교회 김석곤의 글은 비성경적 이단설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규정하는 까닭은 다음과 같다.
위의 새한중앙교회 김석곤은 예수께서 육체로 계실 때에는 인간의 마음속에 직접 들어갈 수 없었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여 ‘그리스도 영’이 되신 후로는 믿는 자의 마음속에 영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영은 인간의 육체를 입어야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바울이 죽게 되자 예수의 사역도 그것으로 끝나고 만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새한중앙교회 김석곤이 그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이 글 외에도 여러 글이 있겠지만 시간상 생략한다. 다만 이 글에서 반증하려는 것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는 육신을 입지 아니하고 그리스도의 영으로만 계신다는 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성경적을 근거해서 반증하고자 한다.
(요20:26-28)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도마는 육신을 입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못자국의 손과 창자국의 옆구리를 만져보고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다” 하였다. 즉 육신을 입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눅24:1-53) 곧 그 시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사도와 및 그와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저희가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저희가 너무 기쁘므로 오히려 믿지 못하고 기이히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오셨을 때에 제자들은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였다. 이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하셨다.
제자들이 너무 기쁘므로 오히려 믿지 못하고 기이히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말씀(요1:1)이신 그리스도께서 육신(요1:14)을 입고 부활하셨다.
그렇기에 부활하신 예수님은 육신을 입지 않으시고 영으로만 계신다고 말하는 자들은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하는 다른 예수(고후11:4)를 전파하는 이단들이며 사이비교이다. 저런 사람들 즉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다(고후11:13).
새한중앙교회 김석곤은 왜 예수님이 그리스도 영으로만 부활하셨다고 비성경적 이단설을 말하는가? 그것은 영은 인간의 육체를 입어야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바울이 죽게 되자 예수의 사역도 그것으로 끝나고 만 것이라 하면서, 이제는 김석곤의 육체에 그리스도의 영이 임했다고 은연중 미혹하기 위함이다. 그렇게 여기는 까닭은 다음과 같다.
새한중앙교회 김석곤은 책을 출간했는데 제목은 「사람을 통해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이다. 이 책을 소개하면서 쓴 글을 보면 다음과 같다.
“이 책은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에게 구원에 이르는 길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보시는 분들은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직접 듣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단 사이비가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책으로 내고 또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마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새한중앙교회 김석곤은 “바울이 죽게 되자 예수의 사역도 그것으로 끝나고 만 것이다.”라고 비성경적 이단설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셨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2024.12.12-179 | 김반석 | 2025.01.07 |
120 | 무교회주의자 ‘김형석교수의 발언’에 대한 논평 | 김반석 | 2018.03.25 |
119 | 윤성식목사의 ‘귀신론-신내림과 천사의 인격’에 대한 반증 | 김반석 | 2017.10.13 |
118 |
예장 통합측의 ‘천주교(로마카톨릭) 영세’ 인정에 대한 논평
![]() | 김반석 | 2017.09.22 |
117 | 윤성식 목사의 ‘기독교 회복’ 글에 대한 논평 | 선지자 | 2017.06.30 |
116 | 춘천한마음교회(김성로)의 ‘부활복음’을 반증하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 김반석 | 2017.04.06 |
115 | 춘천한마음교회(김성로)의 '부활복음'에 대한 논평(2) | 김반석 | 2017.03.24 |
114 | 춘천한마음교회(김성로)의 '반론'에 대한 논평 | 김반석 | 2017.03.24 |
113 | 쉐마교육연구원의 ‘쉐마’에 대한 반증적 논평 | 김반석 | 2017.01.29 |
112 |
「쉐마교육연구원」을 연구 검토하다 - 관련자료 10건 하단에 첨부
![]() | 김반석 | 2017.01.08 |
111 |
관상기도에 대한 논평
![]() | 김반석 | 2016.10.01 |
» | 새한중앙교회 김석곤의 비성경적 이단설에 대한 논평 | 김반석 | 2016.09.27 |
109 |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의 ‘자유의지’에 대한 小考 | 선지자 | 2016.08.28 |
108 | 이영인목사 ‘연구부’의 오류적 답변에 대한 논평 | 김반석 | 2016.07.29 |
107 |
지방교회의 ‘인간의 본성’ 교리에 대한 논평
![]() | 김반석 | 2016.07.01 |
106 |
지방교회의 ‘삼일 하나님’ 교리에 대한 논평
![]() | 김반석 | 2016.07.01 |
105 |
김영채 목사의 「세례문답해설」에 대한 논평 및 반론
![]() | 김반석 | 2016.06.15 |
104 |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은 다르다 | 김반석 | 2016.04.25 |
103 | 로마 카톨릭의 ‘마리아’ 숭배에 대한 성경적 반증 | 김반석 | 2016.04.25 |
102 | 아미쉬 공동체에 대한 논평 | 김반석 | 2016.04.22 |
101 | ‘개역개정판’의 개악적 번역에 대한 논평 | 김반석 | 2016.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