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총회장, 이단특별사면 사과 후 개회예배 인도

예장통합 제101회 총회이성희 부총회장이 설교 맡아

20160926() 14:50:53 엄무환 목사 cnf0691@amennews.com

 

<교회와신앙> : 엄무환 목사예장통합 제101회 총회가 926일 오후 2시 안산제일교회에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4일간의 회무에 들어간다. 총회장 채영남 목사는 개회예배를 인도하기 전에 먼저 특별사면과 관련하여 사과를 표명하였으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린다는 말씀을 인용하며 총대들에게 화해의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자고 말했다.

  선지자선교회

채 총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이날 개회예배에서 총회 서기 최영업 목사는 예배 대표 기도를 통해 제100회 총회가 화해의 총회를 표방했으나 어려움이 적지 않았음을 회고한 후 제101회 총회가 다시 거룩한 교회로하려 하니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했다.

 

채 총회장, 이단특별사면 사과 후 개회예배 인도.jpg

설교하는 부총회장 이성희 목사 <교회와신앙>

 

이어서 부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레위기 192절과 로마서 117절의 본문으로 다시 거룩한 교회로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 부총회장은 설교에서 "101회 총회는 우리 교단 총회의 새로운 세기의 첫 총회이며 총회의 새로운 세기는 또한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하다."면서 "이런 역사적 시간은 단지 기억하고 기념하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에게 허락하고 사용하게 하신 하나님의 시간, '카이로스'이다."고 언급한 후 "그런 의미에서 제101회 총회는 새로운 시간으로 쳐서 걸음을 띄는 총회, 교회가 개혁되는 총회가 되기를 하나님이 기대하신다."고 설교했다.

 

이를 위해 이 목사는 "첫째, 우리 교회가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둘째, 우리 교회가 거룩한 교회로 돌아가야 한다."고 선포했다. 이 목사는 설교 말미에서 "모세가 성막을 완공했을 때 성막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했다."면서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해야 하고 그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야 한다. 교회가 거룩성을 회복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교회가 되고 세상이 인정하는 교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은 전액 세월호 유가족과 토마스 목사 순교 150주년 하노버교회(파송교회)에 사용할 예정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4.06.20-482 선지자 2023.12.01
공지 교단 총회의 이단 결의(1915∼2023) 선지자 2023.12.01
공지 (현대종교) 한국교단 이단결의 (2022년도) 선지자 2022.12.19
공지 이단의 교리 목록과 사이비교의 교리 목록 김반석 2022.11.10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교 주요교단 결의내용 (2021년) 선지자 2021.02.23
공지 (현대종교) 이단(옹호)언론 김반석 2020.05.17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교 한국교단 결의내용 (1915-2019) 선지자 2020.02.05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 한국교단 결의목록 (2015-2018) 선지자 2019.01.18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 한국교단 결의내용 (1915-2016) 선지자 2017.03.23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 한국교단 결의목록 (1915-2015) 선지자 2016.09.18
공지 (교회와신앙) 주요교단 이단 관련 총회 결의 목록 (2014년) 선지자 2014.10.25
공지 (미주이대위) 정통교단들이 공식발표한 이단 및 단체목록 김반석 2013.06.12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 한국교단 결의목록 (1915-2011) 김반석 2012.05.18
공지 (교회와신앙) 주요교단 이단 관련 총회 결의목록 (2011) 김반석 2012.05.18
» 채 총회장, 이단특별사면 사과 후 개회예배 인도 file 김반석 2016.09.26
187 "이단사면 총회 분열 야기… 최종결의를 총회에" file 선지자 2016.09.24
186 최바울 인터콥 ‘불건전 단체’… 참여 교류 금지 file 선지자 2016.09.24
185 채영남 총회장과 임원들 "이단특별사면 선포철회" file 선지자 2016.09.22
184 예장통합 채영남 총회장의 사면이유와 최삼경 목사의 해제해서는 안 되는 이유 선지자 2016.09.20
183 전국 신학대 교수 193명 이단특별사면 철회촉구 [1] file 선지자 2016.09.20
182 예장통합 이단 특별사면… 철회촉구 성명서 봇물 [7] file 선지자 2016.09.20
181 어쩌다 우리 교단(예장통합)이 여기까지 왔을까? file 선지자 2016.09.17
180 예장통합 채영남, 이단 사면… 교계 반응 '충격' [2] file 선지자 2016.09.13
179 신천지 이만희 교리 비판하는 영어 동영상 인기 file 선지자 2016.09.06
178 “류광수 다락방… 이단”… 총신대 교수 입장지지 file 선지자 2016.09.03
177 중국 신흥종교 '전능신교' 국내 유입...난민 신청 급증 file 선지자 2016.08.30
176 "얼굴에 우환이…" 취준생 울리는 사이비종교 기승 선지자 2016.08.30
175 ‘여호와의 증인’은 ‘왕국회관’에 모여 ‘숭배’ 한다 file 선지자 2016.08.25
174 사이비 종교가 '외국인'에게 접근하는 특별한 방법 file 선지자 2016.08.24
173 신천지의 정치인 포섭, 여야가 없다 file 선지자 2016.08.24
172 대순진리회, 통일교...무엇이 다른가...? 선지자 2016.08.23
171 거리 포덕의 피해자, X친년같았던 3개월 선지자 2016.08.23
170 유사종교단체 '정성금' 사기관련 미검피의자 검거 file 선지자 201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