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0 15:09
■ WCC의 이중성적 거짓말
다음은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자료이다.
위의 글 WCC 자료를 보면 “WCC는 종교 간의 교리를 섞은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WCC 밖에 있는 로마 카톨릭교회도 그렇지만 WCC 안에 있는 양대교회, 즉 정교회와 개신교회도 결코 서로의 교리를 섞을 수 없다는 입장 대문에 교리적 일치에 이르는 길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말은 속이는 거짓말이라는 것이 다음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의 글 WCC 자료에서 보면 “궁극적으로 에큐메니칼 운동에서 말하는 ‘일치’는 적어도 신앙에 대한 공동의 고백, 성례전, 그 중에서도 특히 세례와 성만찬에 대한 공동의 이해와 실행, 사역에 대한 상호 인정, 의사 결정과 권위있는 가르침을 위한 공동의 결의 방법들에 대한 폭넓은 동의가 이루어져야만 실현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위의 두 글을 대조해 보면 앞뒤의 말이 서로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 앞에 말
“WCC는 종교 간의 교리를 섞은 적이 없다” “WCC 밖에 있는 로마 카톨릭교회도 그렇지만 WCC 안에 있는 양대교회, 즉 정교회와 개신교회도 결코 서로의 교리를 섞을 수 없다는 입장 대문에 교리적 일치에 이르는 길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 뒤에 말
“궁극적으로 에큐메니칼 운동에서 말하는 ‘일치’는 적어도 신앙에 대한 공동의 고백, 성례전, 그 중에서도 특히 세례와 성만찬에 대한 공동의 이해와 실행, 사역에 대한 상호 인정, 의사 결정과 권위있는 가르침을 위한 공동의 결의 방법들에 대한 폭넓은 동의가 이루어져야만 실현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앞에 말에서는 “종교 간의 교리를 섞은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뒤에 말에서는 “신앙에 대한 공동의 고백, 성례전, 그 중에서도 특히 세례와 성만찬에 대한 공동의 이해와 실행, 사역에 대한 상호 인정” 등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위의 WCC 자료에서 앞에 말과 뒤에 말이 다른 이중성은 변명이라기보다는 사실을 아닌 것처럼 교묘하게 속이려는 거짓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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