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31 21:50
■ 어리석은 자와 지혜로운 자
한국의 역대 어느 대통령이 이런 말을 하였다. 한 때 국회 청문회 스타였던 분이다. 그 당시 방송과 신문과 잡지에 인터뷰를 하지 아니한 곳이 없을 정도였었다. 그런데 인터뷰를 하고나서 보도된 기사나 글을 보면 막상 본인이 중요하게 말한 것은 누락되고 방송 신문 잡지사에서 독자들 관심 위주로 몰아간다고 불만하였다.
또 하나 예를 들면 누가 대통령의 전기를 쓴다고 치자. 아무리 자료가 완벽하다 치더라도 집필자가 대통령의 전기를 쓸 만한 인격이 되지 못하면 그 작품은 따라서 유치해진다.
백영희 목사님의 제자 된 목사님들은 백영희목사님의 모든 것은 강단설교 즉 ‘백영희목회설교록’ 10년 치 5,000여 설교에 다 들었기 때문에 별도로 무엇을 나타내려는 것을 조심한다. 왜냐하면 ‘백영희목회설교록’에 다 들어 있기 때문에 그대로가 아니고 별도로 무엇을 약간이라도 변형시켜 나타내면 그만큼 변질 왜곡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목사는 계속해서 백영희목사님을 연구한다면서 이것저것을 나타내고 있다. 마치 어느 대통령이 인터뷰를 하고 나서 기사를 보면 방송 신문 잡지사에서 본래 뜻을 엉클어 놓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백영희목사님의 가족들이 그동안 적극 협조를 하다가 현재는 백영희의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고 책망적 소송을 하고 있다.
우리 가운데 어리석은 자들은 왜 소송적 책망을 하는가 한다. 지혜로운 자들은 왜 소송적 책망을 하는 지경에 이르도록 이 목사가 변질되었을까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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