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4 16:42
■ 칭의(稱義)와 득의(得義)
(서론)
우리 개혁주의 교회가 ‘칭의’라는 교리용어를 사용해 온 것은 오래 되었다. 기독교강요 1536년 초판 책에서 ‘칭의’에 대한 교리가 나온다. 그렇기에 ‘칭의’는 개혁주의 본질적 교리이기도 하다.
그런데 정확한 시기는 언제인지 모르지만 신학자들 가운데는 ‘칭의’에 대하여 ‘득의’로 교체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왜 그럴까? 그런 것은 성경에는 ‘칭의’의 도리를 가진 성구도 있고 또한 ‘득의’의 도리를 가진 성구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칭의’에 대한 성구는 무엇이며 또 ‘득의’에 관한 성구는 무엇인가? 그리고 ‘칭의’에 대한 도리는 무엇이며 ‘득의’에 대한 도리는 무엇인가?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칭의’에 대한 대표적 성구와 그리고 ‘득의’에 대한 대표적 성구를 먼저 알아보다.
- 칭의
(롬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 득의
(롬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위는 칭의와 득의에 대한 대표적 성구이다. 그래서 칭의는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이다. 득의는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이다. 이렇게 칭의와 득의에서 도리의 차이가 있다. 이것을 본론과 결론에서 증명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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