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9 12:42
기독교강요(1536년 초판 완역)
도서명: 기독교강요(1536년 초판 완역)
번 역: 포드 배틀저 서론 / 양낙홍 옮김
출판사: 크리스찬 다이제스트
발행일: 1988년 4월 10일 초판 발행 / 1996년 9월 10일 중판 발행
- 아래의 글은 이 책 뒤표지에 실린 글이다.
이 책은 기독교강요 초판의 완역판이다. 초판의 사상이 거의 변함없이 최종판에서도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 초판은 칼빈신학의 정수요 핵심이라고 불리운다. 초판은 라틴어판으로 300여 페이지이며, 최종판은 1500여 페이지로, 초판은 최종판의 1/5이다.
이 초판 기독교강요가 1536년 세상에 나왔을 때 이 책은 세계를 뒤흔들었고 역사를 움직였다. 로마교회는 기독교강요를 가장 두려워했으며, 개혁교회는 이 책으로 말미암아 체계가 잡히고 당당하게 참 교회를 향한 길을 갈 수 있었다.
이 책으로 칼빈은 일류 신학자로 인정을 받아 제네바 교회의 청빙을 받게 되었다.
로마교회가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에 의존하는 만큼 개신교회는 칼빈의 기독교강요에 의존했다.
미국 신학자 폴 푸르만(Paul T, Fuhrmann)은 이렇게 말했다. “방대한 최종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칼빈의 모든 반대자들의 입장을 이해해야만 한다. 이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그러한 논쟁 없는 초판이 현대의 독자들에겐 훨씬 더 이해하기 쉽다.”
또한 초판 기독교강요는 모든 신자들을 대상으로 저술한 반면, 최종판은 신학자와 반대자들을 염두에 두고 저술하여, 초판이 칼빈의 신학사상의 진수를 다 포함하면서도 누구나 다 읽어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최종판은 20여 년간 반대자에 대한 답변과 보충을 통해 증보되어 초판의 5배 분량이 되었을 뿐이다.
“기독교강요 1536년 초판은 칼빈의 신학의 핵이라 할 수 있다. 그후 몇 차례 증보 출판한 이유는 내용을 고치거나 수정한 것이 아니라 당시 로마교회나 재세례파들의 신학적 오류를 반증하다보니 양이 늘어났을 뿐이다. 그러므로 초판은 최종판의 요약으로 보아 무방하다. 그래서 초판은 학계에서 역사적 가치에 있어 최종판 이상으로 많이 읽혀지고 있다. 박희석 교수(총신대학)”
- 본 자료의 전문은 홈페이지> 목회> 도서>에 게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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