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란트 비유와 審意 그리고 尋義 - 漢字표기수정

2007.07.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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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란트 비유와 審意 그리고 尋義 - 漢字표기수정
선지자선교회
◎ 深意와 深義로 잘못 표기한 것을 審意와 尋義로 바로 잡습니다.

(마25:24-28)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한 달란트 받은 자는 한 달란트 받은 그대로 고수하였으므로 충실한 자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그대로 고수한 자를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하고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었습니다.

우리가 백목사님께 배운 그대로 고수하는 것이 충실한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달란트 비유의 구원도리로 상고해보면 백목사님께 배운 그대로 고수하는 것이 꼭 충실한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한 달란트 주신 것을 유용 한다든지 또 잘 보관하지 못해 유실한다든지 또 보관은 했으나 변질되게 보관했다면 이는 더한 책망이 있을 것입니다.

한 달란트를 받았으면 한 달란트의 이를 내어야 진정한 충실이고, 두 달란트를 받았으면 두 달란트의 이를 내어야 진정한 충실입니다. 그러한데도 한 달란트 받은 자가 받은 달란트로 이를 낸 자에게 왜 받은 그대로 고수하지 않고 이를 내었느냐고 판단한다면 이것은 충실관의 오류 내지는 미달입니다.

예를 들어 공회의 심의기관이라는 말에 있어서 설교록에는 살필 '審' 뜻 '意'로 나타내어서 審意라고 표시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審意라는 진정한 뜻이 하나님의 뜻을 찾는다는 표현의 심의이라면 찾을 '尋' 하나님 뜻 '義'로 표시하는 것이 훨씬 더 성경적 표현이라 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은 우리로 신인관계, 인인관계, 사물관계를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가지게 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렇다면 '審意'라는 단어로 하나님의 뜻을 찾는다는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는 '尋義'라는 단어로 표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찾는다는 뜻의 표현이 더 성경적 표현이라 보는 것입니다.

이래서 審意로 표시하는 것이 받은 한 달란트를 그대로 고수한 것이라면, 尋義로 표시한 것은 한 달란트 받은 것에 대해 한 달란트 더 이를 낸 것이라 봅니다. 그러면 달란트를 맡긴 자의 입장에서 볼 때에 누가 더 충실한 자인지 생각해보면 자답이 나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의논에 있어서도, 의결에 있어서도, 집행에 있어서도 우리가 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는 그 형태가 審意라 한다면, 그 審意를 통해서 찾는 것은 하나님의 뜻 곧 '義'이므로 尋義라는 표현이 성경적 표현이 되겠습니다.  

審意 = '뜻을 살핀다'는 표현의 말로서 그 말에는 부수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찾는다는 말을 더 보충해야 그 말의 의미를 바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審意'라는 글 뜻 속에는 우리가 그 사안 자체를 살피는 성격이 들어 있습니다.

尋義 = '義를 찾는다'는 표현의 말로서 義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 義이므로 부수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찾는다'는 말을 보충하지 않아도 尋義라는 말에 그 의미가 다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尋義'는 그 사안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찾는 성격이 들어 있습니다.

審意와 尋義

'하나님의 뜻을 찾는다'는 표현에 있어서 어느 것이 더 좋은 표현이며, 어느 것이 더 성경적 표현인지 배운 대로 적용해보면 바른 판단이 설 것입니다.

(마25:22-23)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백영희목회설교록 참조>

이 노원 소원의 임무에 대해서는 어떤 그 의논을 해 가지고서 거게서 무슨 노원 소원에서 결의를 하는 그런 의결기관이 아니고 의논해 가지고서 결정하는 의결기관이 아니고 심의기관으로서, 찾을 심(審)자 뜻 의(意) 자, 하나님의 뜻을 찾는 심의 기관으로 그렇게 우리가 정하고 그래서 의결은 누가 하느냐? 의결은 하나님이 하시도록, 의결은 이 신구약 성경 이 법전이 의결을 하도록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들의 노원 소원의 그 의무를 감당해 나가는 순서와 성격을 가진 것입니다.

(1988, 9, 5 임시 총공회)

인간 뜻을 찾을라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을 찾자는 하나님의 뜻, 심의. 하나님의 뜻을 살피는 심의 기관으로 하자. 그래 가지고 그 마지막 결정 지우는 것은 우리에게 선포해 주신 법칙이 법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경 말씀으로 그 결정을 지우자

(1989, 2, 7 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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